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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 소름끼쳐요
여자들의 수다 > 상세보기 | 2019-05-14 16:43:08
추천수 3
조회수   134

글쓴이

soonistyle

제목

남편이 너무 소름끼쳐요
내용
 일단 서로 사이가 정말 안좋은데... 미칠듯 저주하는 얼굴로 저 쳐다보고, 서로 얼굴도 안쳐다봐요

근데 그러다가 자기가 손해본다고 느낄때면, 살겝게 다가와서 막 갑자기 친한척하면서 저를 부려먹어요.

자기가 손해본다는 생각에 막 지혼자 하던걸 갑자기 살갑게 부탁하는듯 어깨에 손올려가며, 저한테 뭔가를 부탁해요... 자기가 안하고 제가 하게.. 시키면 안하니까 저러는거죠.. 서로 뭘하든 신경안쓰고 살거든요.

진짜 비위좋고,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변하는지 너무 무서워요... 

몇시간 전만 해도 때려부실것 처럼 원수도 그런 원수지간아닌것처럼 진짜 냉혈인간인것처럼 굴더니.. 저녁은 자기가 알아서 먹겠다더니.. 또 속이 배배꼬였는지...(몇시간 생각해보니, 지가 왜 차려먹어 이거죠) 살갑게 와서 자기 살짝 배고프니 밥차려달래요..

참나.. 진짜 뭐하자는건지...자기 필요할떄 저렇게 부려먹는게 너무 신기해요 그걸 또 해줄려고 하는 저도 더 웃기네요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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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빈빈 2019-05-14 19:00:21
답글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그 순간 막 화가 끓어 오르는데 또 금방 잊어버리고
자기 말로는 뒤 끝 없다고 하지요.
우리집에는 남편과 딸이 딱 저래요.
약간 정신병인줄 알았는데 오래 살다 보니 너는 짖어라 나는 아직 화났으니ㅠ해줄 생각 없다 그래요.
그냥 다혈질인데 또 돌아서면 잘못한 줄 알고 미안하다고도 잘 해요.
저는 반면 뒤끝 작렬 이틀은 화를 삭혀야 하는 성격이구요.
이제 남편도 나이드니 불같은건 좀 누그러지고 요새는 마누라 무서운줄 알아서 좀 덜합니다.

원글님도 잘 지켜보세요.
그리고 남편한테 말리지 마시고 내 페이스 유지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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