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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재혼한 남편의 빚
여자들의 수다 > 상세보기 | 2019-07-11 13:48:03
추천수 6
조회수   221

글쓴이

은혜받아요

제목

몰랐던 재혼한 남편의 빚
내용
 오늘 아침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남편한테는 아직 내색하지 않았는데... 정말 가슴이 답답하네요.

 

50 중반 늦은 나이

이혼한지 20년만에 마음 맞는 남자 만나 재혼한지 3년 정도 됐구요.

 

여유롭게 살지는 못하지만 성실하고 자상하고 

늘 친구같은 사람이라 남편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어요.

 

남편한테는 엄마랑 사는 대학 다니는 아이들 둘이 있는데 

두 아이들 학자금 융자 23만불이 남편 앞으로 되어 있는걸 오늘에서야 알았어요.

 

생활이 여유로운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빚 없이 사는것 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았는데

매달 세이브도 없이 빠듯하게 사는데 저 빚은 어떻게 갚아야 하나요? ㅜㅜ

 

아직 남편한테는 아는척 하지 않았어요.

결혼 전 솔직하게 말해주지 않은것도 원망스럽고 앞으로 저 큰 빚을 어찌해야 할지 걱정도 되고.

 

사무실인데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이 사람한테는 아무 불만도 없고 경제적인 이유만 빼면 정말 좋은 사람인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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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리 2019-07-11 17:52:03
답글

세이브도 없이 빠듯하게 사는 남자면 자식 학자금을 빚 낼수 밖에 없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자식 학자금 빛이 있거나 아님 자식 나몰라라 하는 아버지거나 둘중 하나 일텐데 후자면 좋으세요?
잘못이 있다면 결혼전에 미리 얘기 안했다는거,23만불 빚 있는 남자가 재혼에 욕심 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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