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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너무 다른 남편이 너무 답답하네
멘붕스토리 > 상세보기 | 2019-06-11 16:46:36
추천수 1
조회수   43

글쓴이

김치좋아요

제목

저랑 너무 다른 남편이 너무 답답하네
내용
 

남편과 저는 맞벌이고 어린아이들 셋 키우고 있어요
결혼 10년차인데 부부싸움이 잦고 이혼얘기도 수시로 오가요. 주로 남편이 이혼얘기를 꺼내는데, 서로 가치관이 너무 달라요 - 남편이 늘 말하길 자신한테 바라는게 너무 많으니 그렇게 해줄수있는 사람을 만나서 살으래요.

남편은 식사준비, 설거지 담당이고 (캐더링 주문한 음식 데워서 차리고, 손이 빨라서 설거지 엄청 빨리 끝내요) 저는 아이들 목욕, 숙제 챙기기 등을 담당해요ㅡ 그 외에 자질구레한 살림들 하고요. 그나마 이 역할분담도 수년간의 이혼을 담보로 한 싸움끝에 얻어낸울며겨자먹기로 합의한 분담이구요
하지만 남편은 자영업해서 사실 플렉서블하고 출퇴근 자유롭고 짐에도 일주일 3,4번 다니고 그래요. 아이들 셋 모두 학교, 유치원 보내고 집에서 혼자 1,2시간 쉴수있는 여유도 있구요. 저는 딱 회사 8-5 매여있고 제 시간 없어요. 늘 출퇴근 시간 동동 대고 다녀요

남편은 자기 담당한거 끝나면 딱 핸드폰 들고 소파에 누워서 아무것도 안해요. 자기 할일은 다 했다 그거에요. 오전시간 아이들 학교가고 없을때 혼자 쉴수있는데, 그 시간에 핸드폰 실컷보고 에너지 충전하고, 애들있을땐 보지말라고, 애들 집에와서 자기전까지 고작 길어봤자 밥먹고 1시간인데, 그 시간까지 핸폰 들고있어야하나요
가끔 자기 기분 좋거나 컨디션 좋으면 아이들하고 몸으로 놀아주는게 다인데, 저는 핸드폰 들고있는거 너무 불만이고 그 시간에 아이들 공부도 봐주고 게임도 하고, 책도 읽어줬으면 해요. 그것때문에 자꾸 잔소리 하게되구요. (첨엔 좋게 말하고 부탁하다가, 남편이 그만하라고 언성이 높아지고 잔소리로 치부합니다..)

남편의 가정환경을 보면 남편의 그런 행동이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전 정말 안타까워요
남편은 부부싸움도 잦고, 폭력적인 부모님 밑에서 컸어요 (남편말에 의하면). 서로 대화도 없으시고, 남편한테 대화도 없었고, 그래도 교육열은 높으셔서 (으레 옛날분들이 그러시듯이) 보습학원도 여러군데 보내고 시험못보면 때리시고 그러셨대요. 글씨바르게 못쓰면 때리고 혼내고... 시부모님이 두분다 맞벌이셨고 바쁘셨고 암튼 대화가없고 불우했던 가정이었던거같아요. (결혼전에 이미 다 돌아가셨음
그래도 남편의 말은, 자신이 바르게 컸고 ( 좀 어이가 없었네요) 비록 부모님이 자기한테 대화도 없고 퀄리티타임도 가지지 않았지만 자신은 부모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셨는지 알고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도 아이들한테 퀄리티 타임 따위 가질 필요없고, 자신을 어떤 부모로 판단할지는 자식들 몫이다. 난 이미 재워주고 먹여주고 교육시켜주고 모든것을 다 넘치게 제공하고있고 그거면 충분하다고 해요.

근데.저는 아이가 셋이다 보니 한명이라도 좀 맡아서 책이라도 읽어주면 제가 나머지 애들 공부 봐주고, 훨씬 더 양질의 시간을 보낼수있을거같거든요. 남편의 성향을 알면서도 제가 너무 안타까우니, 그리고 제가 세명을 뒤치다거리하다보니 몸이 힘들어서 남편에게 자꾸 이것저것 시키게 되고, 핸폰 그만 보라고 하게되고, 싸움르로 번져요.

이런 남편의 성향을 알명서도 아이셋을 낳는것이 아니었는데..제가 제 발등을 찍은 바보라는건 잘 알지만.....이건 제가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그래도 셋째는 너무 사랑스럽고 없으면 안되는 그런 아이에요..

남편의 확고한 양육방식, 가치관을 제가 바꿀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포기가 안되고 잔소리로 이어지고 남편과 이혼얘기가 오가며 싸우는 패턴이 반복이 되네요

이혼생각 진지하게했지만 저 나름대로 고민하고 이혼은 안하는것으로 결정했구요..
이혼을 안하고 이 결혼을 유지하려면 제가 이 부분은 포기하고 남편을 존중해줘야 맞는거겠지요
어떻게하면 지혜롭게 이 상황속에서 아이들을 양육할수 있는지...조언을 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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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yssapark 2019-06-11 19:20:49
답글

네 포기하고 남편 할것 했으면 쉬라고 하세요. 원글님만 좀 맘을 내려놓으면 편한한 가정이 될것 같네요
그리고 애들도 세명이면 서로 놀라고 하세요. 엄마가 끼고 공부까지 매일 봐주면서 회사생활 하고 너무 힘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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