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CDATA[캐나다 한인포털 해피코리아 > 도서소개]]> 도서소개]]> 도서소개 http://happykorea.ca/comm 제공, All rights reserved.]]> Mon, 30 Nov 2020 14:31:37 Mon, 30 Nov 2020 14:31:37 <![CDATA[7년의 기록, 남자간호사 데이비드 이야기]]>
책소개


남자 간호사로서의 15년 간호사 인생 이야기와 그 속에 진하게 녹여낸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 및 열정 그리고 가치관을 담고 있다. 간호사 인생에서 마주한 많은 소중한 경험들을 공유했다. 남자 간호학과 학생으로서의 경험, 의무병으로서의 경험, 한국 중환자실 간호사로서의 경험, 미국 이민자로서의 경험 그리고 미국 간호사로서의 경험 속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남자 간호사도,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이민자도, 이민자 사회에서 아시아인도 소수라고 치부되기 쉬운 집단이다. 소수로서의 삶에 불만을 갖고 불평만 늘어놓는 삶을 살다가 많은 우여곡절과 그 속의 소중한 순간들을 경험하며 '어떻게 살지 결정하는 것은 결국 자신이고, 삶은 마음가짐에 달린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마음가짐의 변화로 소수가 진귀한 사람(Rarity)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저자는 유펜(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중환자 전문 간호사 과정을 마치고 졸업 후 현재 같은 병원 내과 중환자실 전문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미국 병원 중환자실 전문 간호사로서 일하는 유일한 한국인으로서 한국 병원 및 학교, 학회에 연사로 초대받아 강연을 하고 있으며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소개

유현민

부산에서 태어나 인제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 후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했다. 당시 중환자실 우수 간호사로 선정되어 부상으로 참석한 미국학회를 통해 미국이라는 나라를 접한 후 선진 간호를 경험해보고 싶어 미국에 나왔다. 영어를 배우는 동안 미국 취업에 성공하여 2014년부터 미국 간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쉽지 않은 방문 간호사 일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노력하여 최상위 병원인 Penn Medicine 간호사로 채용되었다. 이후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중환자 전문 간호사 과정을 마치고 졸업 후 현재 같은 병원 내과 중환자실 전문 간호사(Medical ICU NP)로서 일하고 있다.
선구자로서 한국 병원 리더들(신촌세브란스 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을 미국 병원에 연수를 할 수 있도록 초대하여 통역을 담당했다. Willing to learn이라는 마인드로 끊임없이 배웠고, 얻은 지식들은 Willing to share라는 마인드로 블로그 그리고 강연을 통해 나누고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서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등 28개의 기관에 초대되어 강연을 했다.
미국에서 일하고 있지만 한국 간호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2020년 전문 간호사 관련법이 개정될 예정으로 많은 조언을 하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gemini1250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hyunminyudavid


목   차

프롤로그5

Chapter 1
학생 간호사(Student Nurse) 이야기13

당찬 예비 남자 간호사15
험난한 간호학과 생활 적응기20
생애 첫 간호사 스승님24
삼학년? 아니, 사망년!34
Do Not Resuscitate40
열정의 근원46
부산 남자의 서울 면접52


Chapter 2
신입 간호사(New Graduate Nurse) 이야기63

A Blessing in Disguise65
나는 신규 간호사입니다73
인수인계: 비판과 비난80
Independence Day86
Burnout versus Compassion Fatigue90
간호사 인생의 전환점96
TIP - 신규 간호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104

Chapter 3
중환자실 간호사(Critical Care Nurse) 이야기 115

Form, Feeling, Fact and Future117
환자 체험124
Daily Goals Worksheet132
Happy Interview140
Murse?145
Minority versus Rarity156
간호 로고161
소중한 경험을 함께 하는 사람163


Chapter 4
미국 생활(American Life) 이야기 167

간호사와 나이트 근무169
보스턴에서 찾은 목표177
기회는 용기 있는 자에게183
안녕? 델라웨어191
데이비드198
American Mom206
영어공부214
실패에는 이유가 있다223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233
Valedictorian243


Chapter 5
미국 간호사(American Nurse) 이야기 253

미국 가면 다 잘될 것 같아요?255
TIP - 미국 간호사에 대한 정보260
눈물 마를 날 없는 리얼 미국 생활269
인종차별에 대하여279
한 발 앞으로289
생애 첫 미국 취업 인터뷰301
첫 미국 대학원 인터뷰309
게으른 간호사와 느린 간호사316
TIP - 미국 간호 대학원에 대한 정보327


Chapter 6
Career Advancement for Reaching Excellence(CARE)331

미국 최고의 병원에 입성하다333
간호사는 전문직344
나는 간호사, 앞으로도 간호사355
TIP - 미국 간호 자격증들366
멀리 더 멀리, 높이 더 높이36...(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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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8 Jul 2019 14:46:53
<![CDATA[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책소개

 

독보적 유튜버 박막례와 천재 PD 손녀 김유라의 말도 안 되게 뒤집힌 신나는 인생!

박막례, 지금까지 이런 독보적인 캐릭터는 없었다. 나이 71세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전직한 박막례와 오로지 할머니의 행복을 외치는 PD 손녀 김유라의 에세이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이름도 ‘막례’가 되어 살아온 지난 70여 년의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인생 전반전부터, 유튜버로 전직하고 난 뒤 유튜브 CEO, 구글 CEO를 만나기까지 부침개 뒤집듯 뒤집힌, 말도 안 되게 신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 그간 카메라 뒤에서 할머니의 매력을 십분 발산하게 만든 PD 김유라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어, 유튜브 채널 「Korea Grandma」의 팬들을 포함해 유튜브 제작에 관심을 둔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박막례
저자 : 박막례
1947년생. 고향은 전라남도 영광. ‘내 인생은 이제부터야’를 외치며 일생 해본 적 없는 일을 시도하는 데 거침이 없다. 영어를 못해도 외국인들과 단숨에 친구가 되며 세계 어디서든 드라마를 시청하는 못 말리는 덕후다. 조금 두렵더라도 재미있는 일을 시도하고, 실패해도 시원하게 웃고 마는 박막례는 늘 위풍당당하다. 70여 년간 총 6가지 직업을 가졌으며, 현재 직업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인스타그램 @korea_grandma



목    차

전반전 막례의 인생
- 사진으로 보는 막례 인생 주요 사건
하프타임
후반전 인생, 지금부터야
1. 이 모든 것의 시작, 호주 케언즈
2. 유라, 회사 들어가는 거야?
메이킹 스토리 「박막례 데일리 메이크업」
3. 뭔 도토리를 따러 일본까지 간대?
메이킹 스토리 「아리가또만 말하는 일본여행 in 돗토리현」
4. 나 국제결혼 할 거야
5. 일흔한 살에 처음 하는 일들
스물아홉 살에 처음 빠지다 - 나훈아 콘서트
6. 세상에 호주는 뭐 이런 데가 다 있댜?
7. 할머니, 구글에서 초대장이 날아왔어
8. 돈 많이 벌어서 기계랑 살 거야
메이킹 스토리 「가난했던 그 시절엔 못 줬어, 아들딸을 놀라게 한 할머니의 선물」
9. 박막례 쇼, 수잔을 만나다

남은 이야기 | 구글 CEO가 만나고 싶대요!
에필로그 | 막례는 계속 간다

부록 | 박막례 모의고사


 

출판사 서평       나 박막례, 인생이 부침개처럼 확 뒤집혀버렸다!

‘행운’도 애초에 잘난 사람들에게만 쥐어지는 것 같은 이 세상에서
하루아침에 막례쓰에게 진짜 잭팟이 터진 이야기

농부의 막내딸로 태어나 여자라고 글도 못 배우고 집안일 다 해치우는 일꾼으로 살았다. 스무 살에 결혼했지만 남편은 밖으로 나돌고 자신만 바라보고 있는 세 아이들을 어떻게든 키워야 했다. 막일부터 시작해 과일장사, 엿장사, 꽃장사, 파출부, 식당 일 등등을 전전했다. 어떻게든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는데 모진 세상에 사기를 두 번이나 당했다. 우여곡절 끝에 용인에 작은 식당을 열고 40년간 매일같이 새벽 4시에 출근해 일했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서 치매 위험 진단을 받았고, 손녀 유라가 달려와 호주로 여행을 가자고 했다.
직장도 때려치웠다고……? 염병, 어쩌자는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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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8 Jul 2019 14:32:54
<![CDATA[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책소개


YOU KNOW WHAT? I’M GONNA WIN!”

꿈 많은 춘천의 축구 소년에서 오늘의 손세이셔널이 되기까지

거침없이 질주해 온 손흥민이 처음 돌아본 자신의 이야기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가 누구인지 묻는다면 반드시 첫 손에 꼽힐 선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일 것이다. 지칠 줄 모르는 득점포와 수비수들을 무력화시키는 압도적 플레이로 젊은 나이에 이미 전 세계에 이름을 각인시킨 손흥민은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통통 튀는 매력과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늘 화제의 중심에 오르는 슈퍼스타이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천진난만한 웃음을 잃지 않는 순수한 스물일곱 살 청년이기도 하다. 손흥민의 첫 번째 에세이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은 그 동안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인간’ 손흥민의 목소리를, 소소하고 담담한 기억과 생각들을 진솔하게 꾹꾹 눌러 담았다. 어린 시절부터 제도권 축구 교육에 얽매이지 않는 지도자인 아버지 아래서 받았던 혹독한 훈련들, 함부르크?레버쿠젠?런던으로 이어지는 오랜 타향살이를 이겨내고 가는 팀마다 에이스 자리를 차지했던 인고의 시간들, 그리고 그를 만든 주변 사람들과 토트넘, 국가대표 축구팀에서 겪고 느낀 개인적인 에피소드들까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손흥민의 진짜 이야기를 만나 보자.


저자소개


손흥민

저자 : 손흥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이자, 영국 축구 클럽 토트넘 홋스퍼에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슈퍼스타. 어린 시절부터 선수 출신 아버지의 엄격한 지도하에 재능을 갈고 닦았고, 만 16세에 독일 함부르크로 스카우트되어 선진 축구를 접했다. 이후 함부르크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2015년 아시아 출신 축구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며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서는 더욱 기량이 만개하여 매 시즌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으며, 팀이 어려울 때마다 맹활약을 펼치며 명실상부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득점은 물론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로서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 주고 있다. 2019년 영국 BBC에서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1992년생에 불과한 손흥민의 활약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목   차

1st Half
01 마드리드
02 결심
03 트로피
04 기회
05 옆 동네
[포토 에세이1]
06 들이대기
07 엑스레이
08 노트북
09 룸메이트
10 4kg
[포토 에세이2]
11 롤러코스터
12 양봉업자
13 챔피언스리그
14 팬
15 패기
[포토 에세이3]

2nd Half
16 자리
17 다운언더
18 협상
19 런던 일상 I
20 허니문
[포토 에세이4]
21 현실
22 결론
23 반등
24 공부
25 런던 일상 II
[포토 에세이5]
26 롱패스
27 팀
28 기로
29 의외
30 VAR
[포토 에세이6]

에필로그

부록: 손흥민 커리어 인포그래픽


출판사 서평

전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클래스, 아이돌을 능가하는 슈퍼스타…
그래도 손흥민의 생각은 변함없이 ‘늘 축구, 축구 생각뿐’
꿈을 이룬 행복한 축구선수의 내밀한 목소리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


‘손흥민’은 한국인들에게 매우 특별한 이름이다. 단순히 골을 많이 넣고 축구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차범근, 박지성에 이어 한국을 대표할 만한 스타 축구선수이고,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무엇보다 손흥민은 한국인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DNA를 지녔다. 양보가 습관이 된 한국 선수들과 달리 골에 대한 욕심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데도 거침이 없다. 어떤 문화권의 선수와도 쉽게 친해지고 라커룸의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큰 경기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오히려 더 맹활약을 펼치곤 한다.
그런 손흥민의 ‘특별함’은 어디에서 기인할까? 우선 축구선수 출신인 아버지 손웅정 씨의 헌신적인 지도와 노력을 들 수 있겠다. 손웅정 씨는 아들을 최고의 선수로 길러내기 위해 기존의 한국 유소년 축구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방식으로 손흥민을 가르쳤다. 아버지에게서 철저하게 기본기를 익힌 손흥민은 독일 함부르크로 스카우트되어 선진 축구를 접할 수 있었다. 어린 나이부터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 축구 자체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이 손흥민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완성한 또 다른 요인이기도 할 것이다.
그 근원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손흥민의 특별함은 우리를 열광시키며 진심으로 그를 응원하게 한다. 그에게서는 최근의 한국인들이 잃어버린 열정의 냄새가 난다. 취업의 문턱은 갈수록 높아지고 한 성인의 몫을 제대로 해내기가 너무나 어려워진 현실에서 청년들은 더더욱 자유롭게 꿈을 꾸기가 어렵다. 그러나 손흥민은 불가능한 꿈을 꾸는 것이 결코 무의미한 일이 아님을 몸소 증명한다. 눈부신 활약을 하고도 끝내 경기에 패배한 후 손흥민이 흘리는 눈물에서, 우리는 두려움 없이 한계에 부딪쳤던 한 청년의 뜨거운 노력과 열정을 느끼고는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그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아직도 성장하고 있는 진행형 레전드 손흥민,
축구 외적으로는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었던 그의 진심
스물일곱 한 청년의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그토록 빛나는 손흥민의 사적인 생활은 그 동안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축구장 바깥에서 받는 주목을 즐기지 않는 그의 성향 탓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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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8 Jul 2019 14:20:39
<![CDATA[이게 경제다]]>
책소개


교묘한 정치 프레임이 우리 경제를 더욱 침체의 길로 이끌고 있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KBS 최경영의 경제쇼, MBC 100분 토론 등에 출연하며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한 날카로운 분석으로 많은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왜곡된 경제 보도에 대한 팩트 저격수로서 자리매김해온 최배근 교수가 경제 위기설 등 최근 한국 경제를 둘러싼 공방에 대한 명쾌한 진단과 해법을 들려주는 『이게 경제다』.

실업자, 19년 만에 최대, 한국, 역성장 쇼크, 최악의 소득분배, 고용 참사 지속…. 소득주도 성장과 최저임금 인상이 경제를 망쳤다고 언론은 대서특필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든다. 과연 우리의 경제 상황은 과거 겪었던 IMF 구제금융 시절을, 혹은 근래 그리스의 파산이 그랬던 것처럼 국가 부도를 앞둔 심각한 위기인가?

2018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017년 17위에서 15위로 2단계 상승한 것에서 더 나아가, 거시경제 안정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실 이것이 말하는 바는 현 시점에 우리나라에 외환 위기와 같은 상황이 도래할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양극단의 역설적 상황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체감하는 경제 위기가 진짜 위기가 아니란 말인가?

저자는 한국 경제는 분명한 위기 상황이지만 보수 언론이 지적하는 진단은 명백한 허위이며 그로 인해 오히려 우리 경제가 치러야 할 소모적 비용이 늘어나고 있고, 결국 더 큰 위기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지금은 국민의 불안을 통한 정치적 이익에 몰두할 때가 아니라 국민이 느끼는 체감 위기의 본질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한국 경제가 떠안고 있는 긴급한 현안부터 미중 간 패권 갈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는 물론 4차 산업혁명 대응까지 탄탄한 경제 이론을 바탕으로 명쾌한 대안을 들려준다.


저자소개

최배근

저자 :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제사학회 회장, 민족통일연구소 소장, 대안학교인 민들레학교 설립자이자 교장, MBC 자문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전문 위원, 코리아글로브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010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세계 100대 교수(TOP 100 PROFESSIONALS)’에 선정됨과 동시에 ‘세계 100대 교육자(TOP 100 EDUCATORS)’, ‘21세기 세계의 탁월한 지식인 2000명(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선정되었다. 2017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로부터 2017년과 2018년 연속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하였다.

<한겨레21>의 지구촌경제, <경향신문> ‘경제와 세상’ 등에 고정 칼럼을 연재하는 등 여러 매체에 냉철한 관점으로 경제를 분석하는 글을 기고하고 있다. 또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KBS ‘최경영의 경제쇼’를 비롯해 MBC, YTN, 한국경제TV, 매일경제TV, SBS CNBC 등 각종 방송에 고정 출연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위기의 경제학? 공동체 경제학!》, 《세계화, 무엇이 문제일까?》, 《탈공업화와 시장시스템들의 붕괴 그리고 대변환》, 《협력의 경제학》, 《탈공업화 시대의 경제학 강의》, 《어게인 쇼크(AGAIN SHOCK)》 등이 있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는 《한국사회 대논쟁》, 《2018 미래 전문가가 말하는 서울의 미래》, 《한국보고서》, 《서울의 미래》, 《사회경제 민주주의의 경제학-이론과 경험》 등이 있다.


목   차

 

Prologue | 왜 우리는 행복하지 않은가?

제I부 우리 경제는 어디에 서 있는가?
_숫자로 읽는 한국 경제 ‘팩트 체크’

1장_ 되돌아온 ‘경제 프레임’의 화살
‘저소득층화’, ‘빈민화’, 자세히 읽어야 보인다 | ‘분기’와 ‘연간’ 성장률을 비교하는 꼼수 | 고용 위기는 최저임금이 아닌 제조업의 결과다 | 왜 자영업은 위기에 내몰렸을까? | 최저임금 인상이 주는 ‘폐해?’ | 특별히 한국 경제만의 문제는 아니다 | 2018년 성장률에는 희망이 있다 | 소득주도 성장, 더 강화해야 한다

2장_ 한국 경제가 맞닥뜨린 시대 과제
한국 경제의 적폐, 격차와 불균형의 구조화 | 한국식 산업화 모델은 파산했다 | 3단계로 진화하는 제조업 위기 | 소득주도 성장, 누가 위기에 빠뜨리는가? | 박근혜 정책의 부활, 무너지는 경제 생태계

제II부 세계 경제, ‘근대의 함정’에 빠지다
_위기의 글로벌 경제에서 한국 경제 활로 찾기

1장_ 미국인들도 모르는 미국 경제의 문제
금융 위기의 원인은 해결되지 않았다 | 미국 경제의 미래, 역동성의 고갈과 도전 | 미국은 패권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가? | 더 큰 금융 위기가 올 수 있다

2장_ 일본 경제의 정상화, 불가능에 가깝다
일본 장기 불황의 근본 원인 | ‘엔화 패권’으로 연명하는 아베노믹스 | 일본의 고용 개선은 신기루에 불과하다

3장_ 협력이 결여된 유로존, 예정된 파편화의 길
‘통화 동맹’이 가져다준 이득과 비용 | ‘유로존’ 위기의 본질은 무엇인가? | ‘노 딜 브렉시트’는 예고된 사건

4장_ 부채 중독에 빠진 중국 경제
개방의 득과 실: 고도성장과 불평등 | 부채에 중독된 중국 경제 | 시진핑의 ‘중국몽’이 환상인 이유

제III부 4차 산업혁명은 혁명적 변화를 요구한다
_AI, 공유 플랫폼, 그리고 일자리

1장_ 4차 산업혁명, ...(하략)


출판사 서평

‘경제 위기설’, ‘경제 폭망설’에 던지는 속 시원한 핵직구!
‘팩트 저격수’ 최배근 교수의 ‘편견 없이, 한국 경제’ 바로 읽기

‘경제 위기설’ 등 최근 한국 경제를 둘러싼 공방에 대한 최배근 교수의 명쾌한 진단과 해법을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KBS ‘최경영의 경제쇼’, MBC ‘100분 토론’ 등에 출연하며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한 날카로운 분석으로 많은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왜곡된 경제 보도에 대한 ‘팩트 저격수’로서 자리매김해왔다.

그는 이 책에서 보수 진영에서 한국 경제 위기의 ‘주범’으로 공격하는 ‘소득주도 성장’, ‘최저임금제 인상’ 등이 실제로 국민 소득과 고용을 기대 이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오히려 지금보다 이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지금은 ‘국민의 불안’을 통한 정치적 이익에 몰두할 때가 아니라, 국민이 느끼는 ‘체감 위기’의 본질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영업의 몰락과 고용의 위기, 인구 구조 악화, 제조업 붕괴 등 한국 경제가 떠안고 있는 긴급한 현안부터, 미중 간 패권 갈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는 물론 4차 산업혁명 대응까지, 이 책에는 최배근 교수 특유의 탄탄한 경제 이론과 명쾌한 대안이 담겨 있다.

‘소득주도 성장’, ‘최저임금 인상’,
과연 경제 악화의 주범인가?

‘실업자, 19년 만에 최대’, ‘한국, 역성장 쇼크’, ‘최악의 소득분배’, ‘고용 참사 지속’…. 바야흐로 너도나도 경제 위기라고 말한다. 여기저기 위기의 징후가 지표로 드러나고, 실제 국민의 삶이 어렵다고 말한다. 자영업자들은 장사가 안 된다고 아우성이고,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절망한다. 연이은 주력 한국 기업들의 어닝 쇼크 실적도 함께 발표된다. ‘소득주도 성장’과 ‘최저임금 인상’이 경제를 망쳤다고 언론은 대서특필한다.
모든 지면을 장식하는 우울한 경제 소식에 국민들은 불안하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든다. 과연 우리의 경제 상황은 과거 겪었던 IMF 구제금융 시절을, 혹은 근래 그리스의 파산이 그랬던 것처럼 국가 부도를 앞둔 심각한 위기인가? 그런데 경제가 위태롭다는 보도 틈 속에 특이한 뉴스 하나가 들려왔다. 2018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2017년 17위에서 15위로 2단계 상승한 것에서 더 나아가, 거시경제 안정성 부문에서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했다는 소...(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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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7 Jun 2019 14:06:20
<![CDATA[유튜브 마케팅 컨설팅북]]>
책소개


누구나 인정하는 유튜브 시대,

그런데 우리 회사는?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가 도래했다.

그러나 기업이 들어갈 자리는 좁다. 유튜브는 어떤 플랫폼보다도 기업 콘텐츠가 환영받지 못하는 채널이다. 자본력이 되는 기업은 메가 인플루언서를 섭외해서 콘텐츠를 만들면 되지만 작은 회사들은 광고조차 버겁다.

이렇게 새로운 플랫폼에서 기업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7년간 비인기 콘텐츠인 마케팅 분야에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를 4만 명 이상 키운 오씨아줌마가 유튜브 마케팅에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해 속 시원하게 컨설팅해 준다.

이 책은 기업의 브랜드 계정 운영 방법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광고 전략까지 기업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았다. 특히 유튜브 노출 알고리즘을 십분 활용하는 채널 꾸미기와 검색유입의 극대화를 위한 제목 짓기 방법은 이제 유튜브를 시작하는 기업들이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구독자를 모으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저자소개

오종현

온라인 광고컨설팅 오씨아줌마 대표.
다양한 업체들의 온라인 마케팅을 컨설팅하였으며, 패스트캠퍼스, 블로터아카데미, 멀티캠퍼스 등에서 온·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하였다. 현재 "오씨네학교" 라는 온라인 강의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저서로는 《네이버 마케팅 트렌드2019》, 《블로그 컨설팅북》 ,《네이버 마케팅 컨설팅북》, 《네이버 파워컨텐츠 가이드》 등이 있다.

저자 이메일 : admin@ocworld.kr
홈페이지 : www.ocworld.kr
오씨네학교 : ocschool.me
유튜브 채널 : www.youtube.com/c/EduwebsiteOrgoc


목   차

1장 왜 지금 유튜브가 중요한가
1. 왜 사람들이 유튜브로 옮겨 갔을까
2. 유튜브의 한국 상륙 작전
3. 왜 유튜브의 콘텐츠를 더 신뢰할까?
4. 왜 기업은 유튜브 마케팅을 해야 할까?

2장 유튜브의 동영상 콘텐츠
1. 유튜브의 다양한 동영상 형식
2. 동영상 촬영 장비
3. 동영상 편집 툴
4. 동영상을 만들 때 알아두면 좋은 사이트

3장 유튜버, 기업, 그리고 광고
1. 구글의 광고 시스템
2.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광고 수입
3. 기업과 유튜브
4. MCN과 크리에이터, 그리고 기업
5. 유튜브 광고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4장 유튜브 알고리즘
1. 네이버와 페이스북의 노출 영역
2. 유튜브의 노출 영역-홈
3. 유튜브의 노출 영역-검색
4. 유튜브의 노출 영역-추천 동영상
5. 섬네일의 중요성
6. 유튜브에서 구독자가 중요한 이유
7. 유튜브 최적화의 기본 조건

5장 유튜브 채널 운영 전략
1. 브랜드 계정으로 채널 만들기
2. 채널 아트와 채널 아이콘, 모바일에 최적화하기
3. 효과적으로 채널 맞춤 설정하기
4. 동영상 업로드의 시작은 제목 만들기
5. 동영상 업로드의 마무리는 상세 설명과 섬네일
6. 워터마크 브랜딩, 최종 화면, 카드
7. 효과적인 동영상 공유 방법과 재생 목록

6장 혼자 유튜브 광고 하기
1. 광고 집행 전 알아야 할 것
2. 유튜브 광고 집행하기
3. 광고 성과 분석 방법
4. 간단히 살펴보는 보고서 기능

7장 좋은 동영상을 만들기 위한 통계분석
1. 유튜브 통계 분석 전 알아야 할 것
2. 내 동영상의 평균 통계 수치
3. 나쁜 동영상 분석하기
4. 유튜브 통계를 대처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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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7 Jun 2019 13:57:23
<![CDATA[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라이프]]>
책소개


내일이 조금 걱정이지만

오늘이 즐거워서 다행인 프리랜서 라이프

회사도 부서도 직급도 없지만, 결코 프리하지만은 않은 프리랜서의 삶을 이야기하는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라이프』가 출간되었다. 직장인이었던 시절을 통과해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두 직업의 이야기를 솔직 담백한 그림과 함께 선보이는 에세이다. 직장이 주는 안정적인 연봉과 직급은 매력적이지만 회사에 다니는 동안 계속 아팠고 꾸준히 힘들었으며 자주 지쳤다. 일흔 살에도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프리랜서 라이프를 선택했다. 마음을 다잡고 퇴사한 후 프리랜서를 선언했지만 오 년이 넘은 지금도 자주 미래를 걱정하며 잠든다.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라이프』는 프리랜서로 일하며, 고민하고,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프리랜서로 사는 불안정한 삶을 고민하지만 이 역시 자신이 선택한 것임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마음을 다잡는다. 본문에 등장하는 위트 있고 귀여운 그림이 프리랜서의 삶과 소소한 일상에 공감대를 형성해 프리랜서가 아닌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건넨다.


저자소개

김지은

오춘기를 앓고 있는 프리랜서 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 꿈을 찾겠노라 퇴사한 뒤 프리랜서로 살고 있다. 회사를 관두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날 줄 알았는데 여전히 야근으로 일찍 잠들 수 없는 삶을 보내고 있다. 프리해진 통장 잔액을 보면 가끔은 직장인 시절이 그립기도 하지만, 먼 훗날에도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서툴지만, 천천히 오늘을 그린다. 저서로는 『하루 한 페이지 그림일기』 『29.9세 여자 사전』이 있다.

인스타그램 ID: da2a35
블로그: blog.naver.com/da2a35


목    차

프롤로그

1장 프리랜서로 살고 있습니다만
프리랜서 김지은입니다 / 프리 백수 시절 / 프리랜서에게 필요한 것 / 마감이 코앞이다 / 프리랜서가 듣는 단골 멘트 TOP 5 /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 / 현금이 아닌 작업료 / 천천히 기어가 보렵니다 / 늘 야근하는 인생 / 프리랜서의 하루 / 때론 먹고살기 위한 일 / 갑과 을, 그 기묘한 관계 / 인생은 타이밍 / 가끔은 모셔야 하는 최저임금님 / 혼자만 ‘프리’한 통장 / 카페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란 / 방구석 계절감 / 작업실, 빵집, 편의점 삼중주 / 사원증 / 아직은 쑥스러운 / 잉여로움을 누리다 / 불안하지 않은 척 / 첫인상 / 생각보다 힘들고 생각만큼 즐거워 / 새벽 세 시의 딴짓 / 여유 같은 소리하고 있네 / 프리랜서의 오후 세 시 / 행복은 체력 순 / 내가 고르는 점심 메뉴 / 점점 미뤄지는 건강검진 / 월요일의 늦잠 / 강아지라도 길러 봐 / 이제는 내가 해야 할 일 / 적게 먹고 적게 싸는 삶 / 딴짓의 힘

2장 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일상의 여유 / 버킷 리스트 / 이래 봬도 수업 시간입니다만 / 건네받은 사과 한 조각 / 운동 좀 해볼까 / 오늘도 꽤 그럴싸한 SNS / 한 시간의 점심 / 소개팅보단 미팅 / 퇴사 결심보다 더 힘든 결정 / 브라더와 나 / 그래도 가끔 그리워 / 마감보다 어려운 연애 / 먹고살 걱정은 그대로 / 한약보다 더 힘이 솟는 덕질 / 아무것도 하기 싫다 / 부귀영화보단 ‘영화’감상 / 자유롭고 솔직한 사이 / 일흔 살에도 일하고 싶어 / 점점 더 멀어진 다이어트 / 연습이 답이다 / 내 인생 리듬 타기 / 상비 간식 리스트 / 이번 달 교통비 12,070원

3장 내가 나를 다독여야 합니다만
내게 맞는 옷 / 나의 길을 갑니다 / 잘 먹고 지냅니다 / 매일 조금씩 쓰는 일기 / 오늘 밤도 이불킥 / 일상의 소리를 ...(하략)


출판사 서평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를 선언했지만,
왜 고민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을까

회사에 다니던 시절, 온종일 마감과 밀당하며 야근과 연애하던 때가 있었다. 야무지게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더 잘 보이고 싶어 무리해서 애쓰던 시절이다. 시간이 지나며 연차도 쌓이고 연봉도 조금씩 올라갔고, 더 높은 직급도 얻었지만, 매번 일에 지쳐 잠들고, 자신 인생 밖의 삶을 살고 있는 느낌을 받던 나날이었다. 결정적 계기는 건강에서 왔다. 자신을 돌볼 새도 없이 일에 휘감겨 살다 심하게 아프고 나서야 현재 어떤 상태인지 돌아보았다. 조직 안에서 자신의 미래를 그릴 힘이 남아 있지 않았고, 그 안에서 자신이 계속 소진되고 소모되고 있다는 생각뿐이었다. 일을 줄이거나 다른 방식으로라도 탈출해야 하는데 끝도 없이 밀려드는 일은 어디서부터 줄여야 할지 감도 오지 않았다. 결국 퇴사를 하고 프리랜서가 되었다.

마음을 다잡고 프리랜서가 되기로 결심했지만 처음부터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초반에는 일이 들어오지 않아 계속 멍하니 시간을 흘려보내며 불안함에 떨었던 시간이 있었다. 어느 순간 일이 꾸준히 들어오는 프리랜서의 삶을 살아보니, 직장인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프리랜서가 되고 알았다. 여전히 내일을 불안해하고, 마감과 야근으로 여전히 일찍 잠들 수 없다. 밀려 있던 작업료가 한 번에 몰아 들어올 땐 조금 마음이 놓이지만 비용 지급이 늦어지면 순식간에 노심초사다. 언젠가 일감이 떨어져 굶게 되면 어떻게 하지, 하는 불안함이 늘 마음 한구석에 남는다. 가끔 드는 ‘회사에 남았더라면’ 질문에도 답할 수 없는 건 여전하다. 만약 회사에 더 다녔다면 어땠을까? 돈도 더 모았을까? 회사에 남았다면 더 큰 프로젝트도 할 수 있었겠지?

항상 통장 잔고를 걱정하는 것도 직장인이나 프리랜서나 여전하다. 게다가 프리랜서 일은 보통 ‘적은 작업료’ ‘많은 작업량’ ‘빠듯한 일정’이 세트로 딸려 온다.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월요일 오전 아홉 시의 무한 수정을 보다 보면 웃음기가 사라진 지 오래지만 자신도 모르게 “감사합니다~”로 답하며 작업하고 있다. 빨리 뭔가를 이뤄야 한다는 조급함을 받아들이는 건 여전히 어렵다. ‘일흔 살에도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시작한 일이기에 프리랜서로의 삶이 지치지 않게 늘 스스로 마음을 다독인다.

프리랜서로 사는 삶
자유로움과 불안함 사이에서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라이프』에서는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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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7 Jun 2019 13:51:23
<![CDATA[천년의 질문 1,2,3]]>
책소개


어느 가을 저녁 무렵, 시사주간지 기자 장우진과 그의 대학 후배이자 사회학과 시간강사인 고석민은 종로통 한 선술집에서 오랜만에 회포를 푼다. 아내가 다니던 출판사가 폐업하자 생계에 곤란을 겪게 된 고석민은 고향 선배이자 국회의원인 윤현기가 신문 칼럼을 대신 써달라고 한 평소의 부탁을 들어주며 생계를 이어가는 중이다. 90년대 초, 대학을 다닌 두 사람은 나라가 민주화의 길로 들어서자 대학 현안에 집중해 학원 자주화 운동에 몰두하고, ‘세상바꿈동아리’를 만들어 사학 재단의 전횡을 막기 위해 함께 싸웠다.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꼿꼿한 장우진에게 윤현기의 이름으로 쓰여진 칼럼을 신문에 실어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하는 고석민은 깊은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다.

한편, 장우진이 취재 중인 성화 그룹 비자금 사건이 기사화 단계에 이르기도 전에 취재 사실을 알아챈 성화 그룹 창조개발실은 기사화를 무산시키고자 장우진 주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긴밀하게 로비를 진행한다. 장우진을 초등학교 때 만나 첫사랑으로 결혼에 이르른 이유영에게도 예외는 없다. 19년째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그녀에게 고등학교 졸업 이후 연락 한 번 없던 친구가 느닷없이 찾아오고, 취재를 막아주면 한 해 20억은 충분히 벌 수 있게 해주겠다며 회유하는데…….

윤현기는 암으로 세상을 떠난 ‘박 의원’에게 지역구를 물려받아 재선에도 성공한 국회의원으로, 인생의 멘토인 ‘박 의원’의 말씀을 깊이 간직하며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임을 이용해 이익 쌓기에 집중한다. 갑자기 성화 그룹에서 만나자는 요청이 오자 윤현기는 몸값을 높이기 위해 은근히 뜸을 들인다. 성화 그룹 창조개발실 한인규 사장은 윤현기가 고향 후배인 고석민과 연락을 하는 사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만약 고석민을 시켜 장우진의 취재를 막는다면, 다음 선거의 비용 절반을 부담하겠다고 제안한다. 예상치 못한 횡재 앞에서 윤현기는 마음이 급히 동한다.

성화 그룹의 비자금 장부를 가지고 잠적한 사람이 그룹 회장의 사위 김태범이며, 그의 행방을 아는 이는 가족뿐이라는 정보를 얻은 장우진은 수소문 끝에 김태범의 여동생인 김은경과 학연이 있다는 최민혜 변호사를 찾아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으로 향한다. 가까스로 연락이 닿은 김은경은 오빠가 잠적한 지 일주일이 넘어 생사조차 알 수 없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아무에게도 그의 행방을 알려주지 않는다. 장우진은 김태범의 대학 동창이자 무역회사 킹의 대표 서원섭을 찾아가 김태범이 성화 그룹의 사위가 된 경위와 함께, 결혼 이후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성격이 변해 여성들에게도 포악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저자소개

조정래

1943년 전남 승주군 선암사에서 태어났다. 광주 서중학교를 거쳐 서울 보성고등학교 당시, 농촌 사회활동에 뜻이 있어 이과반에 적을 두고 있던 조정래는 3학년에 이르러 국문과로 진학 목표를 세우고 동국대학교 국문과에 입학한다. 이 무렵 같은 과 동기인 김초혜를 만난다. 197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다. 단편집 『어떤 전설』, 『20년을 비가 내리는 땅』, 『황토』, 『한, 그 그늘의 자리』, 중편 『유형의 땅』, 장편소설 『대장경』, 『불놀이』 『인간 연습』, 『사람의 탈』,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산문집 『누구나 홀로 선 나무』, 청소년을 위한 위인전 『신채호』, 『안중근』, 『한용운』, 『김구』, 『박태준』, 『세종대왕』, 『이순신』, 자전 에세이 『황홀한 글감옥』 등을 출간하였으며,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성옥문학상, 동국문학상, 단재문학상, 노신문학상, 광주문화예술상, 동리문학상, 만해대상 등을 수상했다. 조정래 작가의 작품은 영어 · 프랑스어 · 독일어 · 일본어 등으로 세계 곳곳에서 번역 출간되었고(중국어 · 스웨덴어 번역 중), 영화와 만화로 만들어졌으며, TV 드라마와 뮤지컬로도 제작되고 있다.

『조정래 문학전집』의 1권 「대장경」에서부터 부패한 권력에 대한 비판, 민중에 대한 신뢰, 예술적 완성을 향한 집념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을 거치며 ‘직접 체험을 소설로 쓰지 말아야 한다’는 자신의 소설 원칙을 철회하는 것과 아울러 갑오농민전쟁과 3.1운동 광주민중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중 항쟁의 역사를 대하소설로 풀어낼 계획을 세우고 「태백산맥」집필 준비에 들어간다.

고초 끝에 1만 6천 5백장 분량으로 6년간 연재된 태백산맥은 좌익운동의 실상을 객관적으로 파헤치며 우리 민족 내부에 도사리고 있는 모순을 비판적 시각으로 다뤄 젊은 세대의 공감과 엄청난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태백산맥은 완간 되자마자 문학담당기자와 문학평론가들에 의해 ‘1980년대 최고의 작품’, ‘1980년대 최대의 문제작’으로 꼽힌다.

태백산맥을 마치고 다시 1년쯤의 취재와 자료 정리기간을 거쳐 1990년 12월 아리랑 집필에 착수하고 1995년 7월에 2만장 분량의 원고를 탈고한다. 아리랑은 일제의 식민지배체제에서 왜곡된 민족의식을 바로 세우려는 작가의 집념이 서려 있다. 그리고 마침내 현대사 3부작의 말미를 장식하는 대하소설 「한강」을 마치...(하략)


목   차

작가의 말_ 응답
내일의 대화
인맥 포위망
세상의 빛과 어둠
더불어 어깨동무 길
거대한 탐욕의 탑
돈 = 독
쥐도 새도 모르게
새로운 숙제들
법정의 물과 술



책속으로

장우진은 고석민의 말꼬리에서 문득 물기를 느꼈다. 생활 여건에 무슨 어려움이 생긴 것인가……, 그의 머리를 스친 생각이었다. 떠돌이 시간강사 생활 12~13년……, 그 생활의 고달픔을 모르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이런 섬뜩한 말까지 입에 올릴 일은 없었던 것이다. 그는 늘 “그냥 견딜 만해요” 하며 얼버무리고는 했었다. 그 얼버무림에는 “집사람이 좀 버니까요” 하는 말이 담겨 있었다.
장우진은 ‘집에 무슨 일 있는 건가?’ 하는 말이 혀끝까지 밀려 나왔지만 위아랫입술을 입안으로 꾹 맞물었다. 어차피 술집이 멀지 않았고, 그런 무거운 이야기는 노상에서 어울리지 않았던 것이다.
도시의 빌딩들은 새로 생기는 것일수록 거대하고 우람하고 호화스러워졌다. 크기와 높이와 치장미를 다투듯 하고 있는 빌딩들은 내가 얼마나 부자인지 보라며 저마다 거드름을 피우고 있었다. 서울 도심의 대로상의 땅값이 평당 2~3억씩 호가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었다. 그러니 그 비싼 땅 수백 평씩을 깔고 앉은 대형 빌딩들의 값이 얼마일 것인가. 그런데 서울 시내에 어지럼증 일으킬 만큼 드높은 빌딩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결국 서울 시내 대로들은 부자들이 노골적으로 부를 과시하는 부의 향연장이었던 것이다. 이 나라 부의 60퍼센트 이상이 서울에 몰려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처럼.
---「내일의 대화」중에서

‘20억 얘기를 규원이한테 하면 뭐라고 할까……?’ 퍼뜩 머리를 스친 생각이었다. 그때 잇따라 떠오른 생각이 있었다. 중고등학생 몇십 명에게 물었다. ‘만약 10억이 생긴다면 1~2년 감옥살이해도 상관없다.’ 이 도발적인 설문에 90퍼센트 이상이 ‘그렇다’에 응답했다. 도발적인 설문에 더 도발적인 응답에 세상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었다. 아무리 돈, 돈 하며 미쳐 돌아가는 세상이라지만 애들까지 어찌 그리됐느냐는 우려고 한숨이었다. 그러나 어른은 아이들의 거울이라고 했다. 어른들이 벌써 TV 화면에서 그런 행태를 보여주었던 것이다. 어느 TV에서 젊은 여성들 300명을 모아놓고 비밀 전자 투표를 하는 게임이었다. ‘애인은 가난한데, 10억을 가진 남자가 나타났다. 애인을 바꿀 것인가?’ 다음 순간 자막에 숫자가 나타났다. 210. 그리고 ‘우와아아……’ 하는 여자들의 놀란 외침이 공개홀을 가득 채웠다.
두 가지 다 10억이었는데, 아들은 20억 질문을 받고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이런 엉뚱한 생각까지 하고 있는 자신에게 이유영은 신음했다. 20억의 접착력은 끈덕지게 의식에 들러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인맥 포위망」중에서

윤현기의 손을 두 손으로 받쳐 잡은 사장은 허리가 반으로 접히도록 깊게 인사했다.
좀 과한 듯한 상대의 그런 태도가 겸손도 아니고, 국회의원에 대한 존경은 더욱 아니라는 것을 윤현기는 빤히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건 사태의 급박성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여기서 시간을 너무 오래 보냈습니다.” 윤현기는 무게 잡히게 누른 목소리로 잘라 말했고, “아 예, 알겠습니다. 정 상무한테 사정 다 들으셨으니 저는 결론만 딱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장이 기민하게 대응하며 입술을 훔쳤다.
“그 일만 확실하게 해결해 주시면……, 저희가 의원님을 확실하게 모시겠습니다.”
사장은 짧은 말을 하면서 ‘확실하게’를 두 번이나 반복했다.
윤현기는 그 ‘확실하게’를 곱씹어보았지만 ‘확실한 것’은 없고 ‘불확실’이 있을 뿐이었다. 그런 건 언제나 하나 마나 한 소리일 뿐이었다.
“글쎄에에……, 확실하게라…….”
느릿하고 묵직한 윤현기의 중얼거림은 ‘이 새끼야, 어물거리지 말고 확실하게 말해’ 하며 상대방의 면상을 후려치는 주먹질이었다.
---「세상의 빛과 어둠」중에서

“간택이라 하셨습니까?” 장우진이 의아스럽게 물었고, “예, 우리 대학 동창들은 다 그렇게 부릅니다. 옛날 궁중에서 그랬듯이 대재벌 기업 성화가 우리 상대로 사윗감 헌팅에 나섰으니까요. 예, 우리는 헌팅이라고도 불렀어요. 상대생들 분위기는 묘했어요. 뒤숭숭한 속에 약간 긴장한 것도 같고, 약간 흥분한 것도 같고, 대기업의 그런 행위를 비판적으로 보는 학생은 얼마 안 됐고, 학교 측도 은근히 좋아하는 분위기였어요. 그야 당연한 일이죠. 자기네 학생 중에서 대기업 사윗감이 뽑히면 대기업의 학교 지원이 그만큼 후해질 테니까요. 그때 저도 그게 좋을지 어떨지 갈피를 잡지 못했어요. 어쩌면 뽑히길 바라고 있었는지도 모르죠. 결국 김태범이가 뽑혔는데, 그게 불행의 길이었다는 것을 안 것은 한참 뒤, 10년도 더 지난 다음이었어요.” 서원섭은 착잡한 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갔다.
“불행의 길……, 그게 눈으로 확실하게 확인이 됐습니까?”
“예, 술을 마시면 사람이 폭군처럼 변하고는 했어요. 전혀 딴사람으로.”
“폭군이요……?”
---「더불어 어깨동무 길」중에서

배상일은 눈앞에 나열된 수많은 동그라미에 또 정신이 어질어질해졌다. 그는 다시 속입술을 깨물며 오른쪽 맨끝의 동그라미에 검지 끝을 댔다. 그리고 하나씩 짚어나가면서 세기 시작했다.
‘일, 십, 백, 천, 만, 십만, 백만, 천만, 억!’
동그라미 여덟 개 더하기 1.
배상일은 숨을 몰아쉬며 수표를 한 장, 한 장 넘기기 시작했다. 그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수표가 넘어갈 때마다 손 떨림은 점점 심해지고 있었다. 마지막 서른 장째를 넘길 때 그의 손은 와들와들 떨리고 있었다.
“어때, 맞지?” 상무가 양복을 꿰입으면서 물었고, “예에……, 마, 맞습니다.” 배상일의 잠긴 목소리는 갈라져 나왔다.
“됐어. 이제 자네가 대!”
상무의 강한 어투는 명령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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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5 Jun 2019 14:23:30
<![CDATA[사일런트 페이션트]]>
책소개


남편을 살해한 후 굳게 입을 닫은 여인!

사람의 마음에 생겨나는 어두운 감정을 심리 스릴러라는 장르를 통해 탁월하게 그려낸 『사일런트 페이션트』. 그리스 비극에 대한 해박한 지식, 정신병원에서 근무했던 경험, 그리고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능력을 한데 섞어 완성해낸 데뷔작이다. 에우리피데스의 그리스 비극 《알케스티스》의 내용 일부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남편을 살해한 후 실어증에 걸린 화가 앨리샤 베런슨을 범죄 심리상담가 테오 파버가 치료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편인 아드메토스를 대신해 기꺼이 목숨을 내준 알케스티스는 헤라클레스의 도움으로 지옥에서 되돌아오지만 살아난 이후로 침묵을 지킨다. 저자는 죽음에서 살아왔지만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던 알케스티스의 이야기에서 여주인공 앨리샤 베런슨을 창조해 대표적인 심리학자 지크문트 프로이트, 앨리스 밀러와 도널드 위니캇, 그리고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의 말들을 인용하며, 침묵의 환자 뒤에 숨은 심리학적인 접근을 정교하게 연출해냈다.

화가와 사진가로 활동하는 예술가 부부 앨리샤 베런슨과 가브리엘 베런슨. 정열적으로 활동하는 남편과는 달리 앨리샤는 슬럼프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나날이 이어지고, 가브리엘은 그런 아내를 위해 검은색 가죽 표지에 하얀 백지가 묶인 자그마한 노트를 선물해주었다. 그리고 앨리샤는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며 지친 마음을 어루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앨리샤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다. 가브리엘이 일을 마치고 늦게 귀가한 날, 앨리샤가 그의 얼굴에 다섯 발이나 총을 쏴버린 것이다.

남편을 살해한 후 앨리샤는 침묵에 빠져들고 가정의 비극은 대중의 호기심을 자아내면서 언론에 대서특필되는 등 훨씬 큰 사건으로 변질된다. 앨리샤는 남편을 살해한 희대의 악녀로 악명을 떨치고 그녀가 그린 그림은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침묵의 환자’ 앨리샤는 오래전부터 정신적인 문제를 앓고 있었다는 이유로 북런던에 있는 정신질환 범죄자 감호 병원인 ‘그로브’에 수감되고, 범죄 심리상담가 테오 파버는 앨리샤의 이야기를 접한 후 그녀의 치료를 담당하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굳게 닫힌 앨리샤의 입을 열게 만들고 그녀가 왜 남편을 죽였는지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겠다는 테오의 결심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고 기대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그를 끌고 가는데…….


저자소개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저자 :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사이프러스에서 그리스계 사이프러스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에서 시나리오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일런트 페이션트』가 첫 소설이다.

역자 : 남명성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PD와 인터넷 기획자로 일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보헤미아 우주인』, 『아르테미스』, 『나이트 이터널』, 『거인들의 몰락』, 『세계의 겨울』, 『영원의 끝』, 『우리들의 반역자』, 『문신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 『콜린 파월의 실전 리더십』, 『본 슈프리머시』, 『높은 성의 사내』, 『남겨진 자들』, 『스노크래시』, 『셜록 홈즈: 주홍색 연구』, 『셜록 홈즈: 바스커빌 가문의 개』, 『로빈슨 크루소』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 11
1부 침묵의 여인 … 15
2부 불꽃놀이 … 81
3부 앨리샤 베런슨의 일기 … 265
4부 알케스티스 … 295
5부 얼굴 없는 침입자 … 383
감사의 말 … 411
옮긴이의 말 … 412


출판사 서평


폭력과 집착, 열정의 어두운 심연을 들여다본
매혹적인 심리학 스릴러!

달콤한 어휘와 오싹한 연출, 그리고 놀라운 반전으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터리에 맞먹는 엔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사일런트 페이션트』가 해냄에서 출간되었다. 혜성같이 등장하며 작가로서 이름을 알린 알렉스 마이클리디스는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에서 시나리오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시나리오 작가 생활을 병행하며 처음으로 소설을 집필했는데 그 작품이 바로 『사일런트 페이션트』이다. 그는 그리스 비극에 대한 해박한 지식, 정신병원에서 근무했던 경험, 그리고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능력을 한데 섞어서 이 데뷔작을 완성해냈다.

『사일런트 페이션트』는 2017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핫타이틀로 소개되며 정식 출간 전에 해외 판권을 계약하기 시작했고, 2019년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42개국에 판권이 계약되었다. 2019년 2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후 단숨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15주 연속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라는 기염을 토한다. 독자는 물론이고 서점 MD, 유명 작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출간 한 달 후에는 브래드 피트의 A24와 안나푸르나 픽처스 공동 제작으로 영화 판권까지 계약이 체결되었다.

남편을 살해한 후 실어증에 걸린 화가 앨리샤 베런슨을 범죄 심리상담가 테오 파버가 치료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사일런트 페이션트』는 《피플》 이주의 책, 《타임》 이달의 책, 아마존 이달의 책에 선정되는 등 출판과 언론계를 뜨겁게 달구며 큰 화제가 되었다.

“브래드 피트 제작사는 차기작으로 마이클리디스의 작품을 선택했다.” _ 피플, 이주의 책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 끝까지 질주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_ 아마존, 이달의 책
“지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엄청난 소설.” _ 타임, 이달의 책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출간 즉시 15주 연속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42개국 판권 계약
브래드 피트 제작사 계약 체결, 영화화 예정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다면
그 어떤 인간도 비밀을 지킬 수 없을 것이다

“그 여인은 실어증에 걸린 사람처럼
굳게 입을 다물었으며 다시는 말을 하지 않았다.”

앨리샤 베런슨과 가브리엘 베런슨...(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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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4 Jun 2019 14:06:46
<![CDATA[죽음 1,2]]>
책소개


누가 날 죽였지? 떠돌이 영혼이 자신의 죽음을 수사하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환상적인 모험

〈누가 날 죽였지?〉 소설의 주인공 가브리엘 웰즈는 이런 문장을 떠올리며 눈을 뜬다. 그는 죽음에 관한 장편소설의 출간을 앞두고 있는 인기 추리 작가다. 평소에 작업하는 비스트로로 향하던 그는 갑자기 아무 냄새도 맡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의사는 그를 없는 사람 취급하고, 거울에 모습이 비치지 않을 뿐 아니라, 창문에서 뛰어내려도 이상이 없다. 그는 죽은 것이다.

가브리엘은 자신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살인이라고 확신한다. 머릿속에는 몇몇 용의자가 떠오른다. 다행히 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영매 뤼시 필리피니를 만난다. 떠돌이 영혼이 된 가브리엘은 저승에서, 영매 뤼시는 이승에서 각자의 수사를 해나가며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저자소개


베르나르 베르베르

프랑스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며, 톨스토이, 셰익스피어, 헤르만 헤세 등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된 바 있는 소설가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났다. 「별들의 전쟁」세대에 속하기도 하는 그는 고등학교 때는 만화와 시나리오에 탐닉하면서 『만화 신문』을 발행하였고, 이후 올더스 헉슬리와 H.G. 웰즈를 사숙하면서 소설과 과학을 익혔다.

1979년 툴루주 제1대학에 입학하여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해 오다 드디어 1991년 1백 20번에 가까운 개작을 거친 『개미(Les Fourmis)』를 발표,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대작가로 떠올랐다.

『개미』는 베르베르가 개미를 관찰하기 시작한 열두 살 무렵부터 시작된 소설로 무려 20여 년의 연구와 관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작가는 개미에 관한 소설을 쓰기 위해 12년 동안 컴퓨터와 씨름하면서 수없이 고쳐썼다. 그는 직접 집안에 개미집을 들여다 놓고 개미를 기르며 그들의 생태를 관찰한 것은 물론이고, 아프리카 마냥개미를 탐구하러 갔다가 개미떼의 공격을 받고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베르나르는 인간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눈높이, 예를 들면 개미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상을 바라보도록 함으로써 현실을 새로운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게 한다. 300만 년 밖에 되지 않는 인간의 오만함을 1억만년이 넘는 시간동안 살아남아온 개미들의 눈에 빗대 경고하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열네 살 때부터 쓰기 시작한 거대한 잡동사니의 창고이면서 그의 보물 상자이기도 한『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책은 개미들의 문명에서 영감을 받고 만들어진 것으로, 박물학과 형이상학, 공학과 마술, 수학과 신비 신학, 현대의 서사시와 고대의 의례가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 형식을 선보인다.

『여행의 책』은 타고난 이야기꾼 베르베르가 선보인 철학적 잠언의 성격을 띤 책으로, 도교 사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던 그의 또다른 일면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뇌』에서는 연인의 품 안에서 황홀경을 경험한 표정으로 죽은 신경정신 의학자 '핀처' 박사의 사인을 ...(하략)


목   차


제1막 놀라운 발견
제2막 일대 변화


출판사 서평

책 속의 책,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이번 작품에는 베르베르의 팬이라면 익숙하게 느껴질 이름이 등장한다. 바로 작중에서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쓴 에드몽 웰즈다. 가브리엘이 소설을 쓰면서 참고한 백과사전 속 내용들이 곳곳에서 튀어나온다. 프랑스의 매장 풍속에서부터 작가 코넌 도일과 마술사 후디니, 도롱뇽 아홀로틀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에서도 백과사전은 이야기의 맥을 끊지 않고 흥미를 더해 준다. 『개미』 때부터 이어져 온 웰즈 가문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작가 자신을 빼닮은 자전적 주인공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주간지 기자로 다양한 기획 기사를 쓰다가 작가로 데뷔. 범죄학, 생물학, 심령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어렸을 때부터 타고난 이야기꾼이었던 사람. 장르 문학을 하위 문학으로 취급하는 프랑스의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지만 매년 꾸준한 리듬으로 신간을 발표하여 대중 독자들의 지지를 받는 인기 작가.
이 설명은 『죽음』의 주인공인 가브리엘 웰즈에 대한 것이지만, 베르베르 본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만큼 이 작품은 자전적 요소가 강하다. 가브리엘 웰즈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가장 강력한 공통점은 바로 글쓰기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자마자 가브리엘은 〈이제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다는 것〉에 안타까워한다. 다양한 인터뷰에서 〈글쓰기가 나를 구원한다〉라고 말해 왔던 베르베르는 가브리엘의 입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낸다.

글쓰기가 나를 구원한다. 이 순간이야말로 내가 진정한 나로서 존재하는 유일한 순간이다. 오직 이 공간에서만큼은 사건을 뒤따라가는 게 아니라, 내가, 그것들을 창조해 낸다.
― 『죽음』 중에서

옮긴이의 한마디

이번 책에서 죽음이라는 소재는 추리 소설 형식을 통해 무거움을 벗고 시종일관 경쾌하고 흥미진진하게 다루어진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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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4 Jun 2019 13:38:06
<![CDATA[빈센트 나의 빈센트]]>
책소개


평생 단 한 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지만, 예술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진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기억하다!

살아 있을 때 단 한 번도 인정받지 못한 안타까운 삶을 살았던 빈센트 반 고흐. 꿈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20대 시절 빈센트의 그림을 만나 구원과 같은 위로를 받고 그의 강인함을 느꼈던 저자 정여울이 지난 10년간 빈센트의 길을 걸으며 만난 그의 모든 것을 『빈센트 나의 빈센트』에 담아냈다. 그가 머물었던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도시 곳곳을 찾아다니며 기록한 그의 흔적과 풍경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상은 방랑자, 외톨이, 괴짜와 다름없던 빈센트를 인정하지 않았고, 그를 오해하고 외면했다. 그럼에도 가장 나다운 것, 자기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그는 치열하게 살아가며 결국 자신의 것을 만들어냈다. 반짝이는 별, 눈부신 꽃, 보랏빛 안개 속에 소용돌이치는 그의 그림이 바로 그가 만들어낸 그의 세상이다. 불안으로 방황하는 시기, 빈센트의 그림을 만난 후 인생에서 무엇이 진짜 중요한지 깨달은 저자는 작가는 예술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길 원했던 빈센트의 삶 속으로 더욱 깊이 발을 내디뎠다.

트라우마와 아픔에 맞서기 위한 빈센트의 용기가 결국 빈센트적인 것을 탄생시켰다고 강조하면서, 그의 이야기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모든 세계를, 우리에게 허락되지 않는 모든 세계를 감히 꿈꾸는 용기를 준다고 이야기한다. 가혹한 불운에 대한 가장 멋진 복수는 예술의 창조임을 보여주며 예술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의 삶을 되새기면서, 누구나 한번은 인생에서 빈센트를 만나 자기답게 사는 길을 꿈꿀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저자소개

정여울

저자 : 정여울
세상의 모든 글을 수집하고 탐독하며, 그림과 음악을 사랑하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때때로, 아니 자주 어디론가 떠난다.

지난 10년간 알 수 없는 열정으로, 무언가에 이끌리듯 빈센트의 흔적을 찾아다니며 이 책 《빈센트 나의 빈센트》를 썼다.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내가 사랑하는 심리학’과 ‘내가 걸어온 문학의 발자취’, ‘내가 떠나온 모든 여행’이 만나는 가슴 떨리는 접점이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헤세로 가는 길》《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그때, 미처 나에게 하지 못한 말》 등이 있다.

사진 : 이승원
일상과 자연, 예술과 여행의 순간을 사진에 담고 있으며, 한국 근대문학을 공부하고 문학 강의를 하는 한편, 나무를 깎고 가죽을 꿰매는 공예가이기도 하다. 빈센트가 그림을 그리며 살아온 장소를 찾아가 그곳에 간직된 화가의 풍경을 이 책에 담았다. 지은 책으로는 《공방 예찬》《나에겐 국경을 넘을 권리가 있다》《저잣거리의 목소리들》《사라진 직업의 역사》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 그 간절함이 찬란한 빛이 될 때까지

1부. 빈센트가 말을 걸어온 순간
인생에서 무엇이 진짜 중요한지 깨닫는다면
어떤 별에 가려면 목숨까지 걸어야 한다
별을 바라볼 때마다 꿈을 꾸는 느낌이라고
멈추지 않고 몰아치는 폭풍우 같은 마음을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사랑만이
타인의 오해와 싸우는 일은 인생을 건 모험
체력의 끝, 감성의 끝, 절망의 끝
삶을 지켜주는 건 바로 이런 것들이지

2부. 관계의 상처에서 구원받지 못한 영혼
이 슬픔을 빼앗아버리면 결코 자신이 될 수 없는
한 사람의 고뇌와 영혼까지 그려내는 마음의 눈
그 어느 곳에도 기대고 의지할 곳 없었던 마음
무사히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바로 이 순간
내가 가장 아파하는 그곳에서 함께 울어줄
그림을 그린다는 건 영원을 향해 나아가는 것
사람들의 마음속으로 좀처럼 다가가지 못하고
아무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다

3부. 세상에서 잃어버린 나 자신을 찾는 길
그저 나이기 때문에 사랑해주는 사람의 눈길
누군가 나를 완전히 받아들인다는 것
소설을 읽지 않고 그 누구의 얼굴도 그릴 수 없다
언제나 지독한 외로움 속에서 살았다
꺾이지 않는 자존심과 터져 나오는 분노
다른 화가와 유행으로부터 자유롭게
잃어버린 나 자신을 되찾아준 그곳
지난날의 집착과 부담으로부터 벗어나

4부. 내게 보이는 색깔로 세상을 그리는 일
더 나은 내일을 꿈꾼다고 모두 아름다운 건 아니다
색채의 향연 속에서 화가의 천국을 바라보다
누군가를 향한 감정은 언제나 일방적이었지만
모든 번뇌를 멈춘 채 오직 달콤한 휴식 속으로
행복한 풍경 어디에도 내가 있을 자리는 없었다
사랑했던 사람들조차 유리를 통해 바라보듯 희미하게
예술가가 죽은 뒤에도 영원히 살아 있는 예술을 꿈꾸며

5부. 온 세상이 나를 막아서더라...(하략)


출판사 서평


“누구나 한번은 인생에서 빈센트를 만난다”

빈센트 반 고흐와 정여울, 두 감성의 만남
10년간 빈센트의 길을 걸으며 만난 그의 모든 것

빈센트 반 고흐는 살아 있을 때 단 한 번도 인정받지 못한 안타까운 삶을 살았다. 세상은 그를 인정하지 않고 사람들은 그를 오해하고 외면했다. 그럼에도 가장 ‘나’다운 것, 자기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그는, 오늘도 자신의 마음을 지켜내기 위해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반짝이는 별, 눈부신 꽃, 보랏빛 안개 속에 소용돌이치는 그의 그림은 치열하게 살면서도 결국 자신의 것을 만들어낸 ‘빈센트의 세상’이다.

베스트셀러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의 작가 정여울은 지난 10년간 빈센트가 머물었던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도시 곳곳을 찾아다니며 기록한 그의 흔적과 풍경을 이 책 《빈센트 나의 빈센트》에 담았다. 작가는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20대 시절 빈센트의 그림을 만나 구원과 같은 위로를 받고 그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었다. 빈센트는 오해와 비판, 멸시 속에서 치유받지 못할 상처를 받았지만, 이제 우리는 그의 그림을 보며 깊은 위로를 받는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빈센트를 기억한다면, 평생 단 한 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지만 예술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의 삶을 기억하는 것이다.

스물, 서른, 마흔, 인생의 고비마다
내 마음을 어루만진 ‘빈센트, 나의 빈센트’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에는 어떤 강렬한 힘이 있기에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일까. 최근에는 빈센트의 그림과 인생을 다룬 영화, 전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그는 살아생전 단 한 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던 예술가다. 돈이 없어서 동생 테오의 도움을 받아 생계를 유지하고 그림을 그린 일화는 유명하다. 동생의 도움에 보답하고 싶던 빈센트는 꼭 돈을 갚고 만일 그렇지 못하면 자신의 영혼을 주겠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그림이 팔리지 않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해야 했다. 게다가 그는 그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했다. 이곳저곳 떠돌며 그림을 그리고 사람들을 만났지만 어울리지 못했다. 방랑자, 외톨이, 괴짜와 다름없던 빈센트에게 작가 정여울은 이유를 알 수 없이 이끌렸다.

지금의 20대가 그렇듯 작가의 20대도 꿈과 직업,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방황하는 시기가 있었다. 그때 작가는 빈센트의 그림을 보기 위해 빚을 내어 여행을 떠났다. 마침내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빈센트의 그림 앞...(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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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0 Apr 2019 14:49:57
<![CDATA[내가 있는 곳]]>
책소개


“나는 나이면서 그렇지 않아요, 떠나지만 늘 이곳에 남아 있어요”
퓰리처상 수상 작가 줌파 라히리 5년 만의 신작 소설


“자신의 언어를 빼앗긴 작가란 죽은 몸이나 마찬가지인데, 어떻게 작가가 자발적으로 그런 일을 할 수 있을까?”(소설가 김연수)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변화가 우리의 존재에 뼈대를 만든다”(『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라고. 모국어라 할 영어가 아닌 외국어인 이탈리아어로 직접 쓴 첫 산문집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를 통해 작가적 모험을 감행했던 소설가 줌파 라히리. 역시나 이탈리아어로 두 번째 산문집 『책이 입은 옷』을 펴냈고, 마침내 이탈리아어로 쓴 첫 소설을 내기에 이른다. 『내가 있는 곳』은 2013년 미국에서 출간한 장편소설 『저지대』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작가의 최신작이자 다섯 번째 소설이다.

줌파 라히리는 서른셋의 나이에 장편소설이 아닌 첫 단편소설집으로, ‘미국인’의 정체성이 아닌 ‘미국에 사는 사람’의 정체성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던 인도계 미국 작가다. 『축복받은 집』 『이름 뒤에 숨은 사랑』 『그저 좋은 사람』 『저지대』를 거치며 퓰리처상을 포함 오헨리 문학상, 펜/헤밍웨이상, 프랭크오코너 국제단편소설상 등 유수의 상을 휩쓸었고 전미 베스트셀러를 기록, 평단과 독자의 신뢰와 사랑을 고루 받는 미국의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에는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으로부터 내셔널 휴머니티스 메달(National Humanities Medal)을 받기도 했다.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에서는 내면의 빈 공간을 채워주고 자아를 실현해줄 새로운 표현 수단으로서 이탈리아어를 선택하고 배우는 과정을 그녀의 삶과 연결해 진솔하게 드러냈으며, 『책이 입은 옷』 또한 책 표지에 대한 유니크하고도 클래시컬한 사색으로 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리고 『내가 있는 곳』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불안한 정체성과 이동하는 존재의 기억을 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선보인다. 경계를 넘어 자신만의 언어를 발굴하고 그를 통해 전혀 다른 세계를 오롯이 개척해가는 그녀의 단단한 발걸음을 눈으로 확인하는 기쁨이 크다.


저자소개

줌파 라히리

저자 : 줌파 라히리
1967년 영국 런던의 벵골 출신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곧 미국으로 이민하여 로드아일랜드에서 성장했다. 바너드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보스턴대학교 문예창작과 대학원에 재학하면서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같은 대학에서 르네상스 문화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첫 소설집 『축복받은 집』을 출간해 그해 오헨리문학상과 펜/헤밍웨이상을, 이듬해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2002년 구겐하임재단 장학금을 받았다. 2003년 출간한 장편소설 『이름 뒤에 숨은 사랑』이 ‘뉴요커들이 가장 많이 읽은 소설’로 뽑혔고 전미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2008년 출간한 단편집 『그저 좋은 사람』은 그해 프랭크오코너 국제단편소설상을 수상했고 <뉴욕타임스> 선정 ‘2008년 최우수 도서 10’에 들었다. 2013년 두 번째 장편소설 『저지대』를 발표했다. 이탈리아어로 쓴 산문집으로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책이 입은 옷』이 있다. 2015년 미국 인문 훈장인 내셔널 휴머니티스 메달을 받기도 했다. 프린스턴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역자 : 이승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비교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책이 입은 옷』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다뉴브』 『페레이라가 주장하다』 『폭력적인 삶』 『넌 동물이야, 비스코비츠!』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보도에서
길에서
사무실에서
식당에서
봄에
광장에서
대기실에서
서점에서
마음속에서
박물관에서
심리상담사의 집에서
발코니에서
수영장에서
길에서
뷰티숍에서
호텔에서
매표소에서
햇살 좋은 날에
나의 집에서
8월에
계산대에서
마음속에서
저녁 식사에서
휴가지에서
슈퍼마켓에서
바다에서
카페에서
빌라에서
시골에서
침대에서
전화 통화에서
그늘에서
겨울에
문구점에서
새벽에
마음속에서
그의 집에서
카페에서
잠에서 깨어
엄마의 집에서
역에서
거울에서
묘소에서
산책 길에서
아무 데서도
기차에서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우리가 스쳐 지나지 않고 머물 어떤 곳이 있을까?”
모어에서 외국어로, 집에서 길로, 길에서 다시 마음으로 돌아오는 이동의 기억


존재의 당혹감, 뿌리 내리기와 이질성이라는 줌파 라히리가 천착해온 주제의식은 이 소설에서 정점을 이룬다. 소설 속 주인공은 대략 40대 초반, 어느 한적한 바닷가 도시에 사는 것으로 추정된다. 직업은 교수이고 다른 사람과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독한 미혼 여성이다. 그녀는 움직이지 않는 것과 움직이는 것 사이에서 흔들리고, 어떤 곳과 동일화하고자 하면서도 지속적인 관계 만들기를 거부한다. 현재 살고 있고 그녀를 매료시킨 도시는 하루하루 일상을 만드는 살아 있는 배경, 중요한 대화자로 자리한다. 집 주변 보도, 공원, 다리, 광장, 서점, 길거리, 상점, 카페, 수영장, 식당, 병원 대기실, 발코니, 슈퍼마켓, 박물관, 매표소, 역, 남편이 빨리 죽고 나서 치료약 없는 외로움 속에 잠겨 사는 어머니를 찾아가고자 이따금 그녀를 멀리 데려가는 기차 등이 그것이다. 좀처럼 친해질 수가 없는 직장 동료들, 여러 친구들, 그녀를 위로하고 혼란케 하는 사랑의 그림자인 ‘그’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계속 살아왔던 곳을 떠나게 되는 순간을 맞는다. 소설은 변해가는 일 년의 계절을 그리면서도 바다와 태양이 빛나는 날 ‘깨어나’ 일순간 삶의 열기로 피가 뜨거워지는 그녀의 모습을 선명히 각인한다.

결국 환경 곧 물리적 공간, 빛, 벽은 아무 상관이 없다. 그곳이 맑은 하늘 아래 있는지 빗속에 있는지 여름날 맑은 물속에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기차 안인지 자동차 안인지, 해파리 떼처럼 여기저기 퍼져 있는 여러 모양의 구름들을 뚫고 날아가는 비행기 안인지는. 머물기보다 나는 늘 도착하기를, 아니면 다시 들어가기를, 아니면 떠나기를 기다리며 언제나 움직인다. 쌓다가 푸는 발밑의 작은 여행 가방, 책 한 권을 넣어둔 싸구려 손가방. 우리가 스쳐 지나지 않고 머물 어떤 곳이 있을까?
─143쪽

“바로 이곳이 내가 사는 곳, 날 세상에 내려놓는 말들이다”
줌파 라히리의 글 가운데서도 가장 투명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책의 제목 ‘내가 있는 곳’은 지리적 물리적 공간일 뿐 아니라 내면의 공간이기도 하다. 곧 46개 이야기의 장소는 물리적 공간과 마음속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주인공은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끊임없이 사색하고 묻는다.

이 소설에는 주인공의 이름과 사는 도시가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지 않다. 이름은 한계를 짓...(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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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0 Apr 2019 14:43:19
<![CDATA[버드 스크라이크]]>
책소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이 세계를 온전히 살아 내고 싶은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

2011년 구상을 시작해 초고를 완성하기까지 7년여의 시간이 걸린 구병모의 역작 『버드 스트라이크』. 탁월한 감각과 독특한 상상력, 빼어난 서사적 역량으로 한국문학의 지평을 넓혀 온 저자의 이번 작품은 날개를 가진 익인(翼人)들과 도시 사람들 간의 갈등으로 시작해 작고 보잘 것 없이 태어난 주인공들이 세계에 맞서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어덜트 소설이다. 익인과 도시인 사이의 오랜 반목의 역사와 그를 둘러싼 비밀들이 흥미진진하게 밝혀지는 가운데, 함께 걷고 함께 날고 서로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작은 존재들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어느 날 고원 지대의 익인들이 도시까지 날아와 시 청사를 습격한다. 익인 가운데 작은 날개로 태어나 비행 능력이 부족한 ‘비오’는 습격 직후 도시인에게 붙잡혀 청사에 갇히고 만다. 그런 비오에게 ‘루’라는 이름의 도시 아이가 찾아오고, 비오는 루를 인질로 삼아 청사 밖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루를 데리고 고원 지대로 돌아가게 되는데……. 익인들이 도시를 공격한 까닭은 무엇일까? 고원 지대에서 익인들과 함께 살게 된 루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저자소개

구병모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편집자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집필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위저드 베이커리』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문장력과 매끄러운 전개, 흡인력 있는 줄거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녀의 데뷔작 『위저드 베이커리』는 기존 청소년소설의 틀을 뒤흔드는, 현실로부터의 과감한 탈주를 선보이는 작품이었다. 청소년 소설=성장소설 이라는 도식을 흔들며, 빼어난 서사적 역량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미스터리와 호러, 판타지적 요소를 두루 갖추었다는 평을 받았다. 작품을 지배하는 섬뜩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유지시키면서도 이야기가 무겁게 얼어붙지 않도록 탄력을 불어넣는 작가의 촘촘한 문장 역시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의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였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집에서 뛰쳐나온 소년이 우연히 몸을 피한 빵집에서 겪게 되는 온갖 사건들은 판타지인 동시에 절망적인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며, 일반문학과 장르소설의 묘미를 적확한 비율로 반죽한 이 작품만의 특별한 미감은 색다른 이야기에 목말랐던 독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했다. 또한 『위저드 베이커리』에서 마법사의 눈에 비친 현대인의 비틀린 욕망은 무시무시하고, 평범한 중산층 가족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끔찍하기까지 하다. 『헨젤과 그레텔』 같은 ‘잔혹동화’의 바통을 이어받으면서도 이들의 문법을 절묘하게 전복시킨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어 화제가 되었다.

구병모 작가는 한 인터넷 웹진에서 '곤충도감' 이라는 작품을 연재했다. 이름을 가리고 봐도 구병모 작가의 작품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작가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 있는 작품으로, 용서에 대한 것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소설이다. 2015년 소설집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로 오늘의작가상과 황순원신진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장편소설 『네 이웃의 식탁』 『파과』 『아가미』 『한 스푼의 시간』이 있다.


목   차

인질
사막
홀림
날개
미로
절벽
기포
상처
그림
잠입
개입
약속
비행


출판사 서평

“아주 높이, 이 책을 읽는 당신은 날아오르리라. 경계와 구분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 이다혜(『씨네21』 기자, 작가)

“볼 수 없어도 선연하게 느껴지고, 닿을 수 없어도 강렬하게 만져지는, 영화보다 생생한 소설 속 세계.” - 윤가은(영화 「우리들」 감독)

“이 책은 오늘의 버려진 나를 꼭 껴안아 준 따뜻하고 커다란 두 날개다.” - 추민주(뮤지컬 「빨래」, 연극 「나쁜 자석」 연출)

절벽을 날아오르는 상상력!
하늘을 나는 ‘익인’과 치유의 힘


『버드 스트라이크』는 날개를 가진 ‘익인(翼人)’들과 도시 사람들 간의 갈등으로 시작해, 작고 보잘것없이 태어난 주인공들이 세계에 맞서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어덜트(YA) 소설이다. 작가 구병모는 탁월한 감각과 독특한 상상력, 빼어난 서사적 역량으로 한국문학의 지평을 넓혀 왔다. 등단작 『위저드 베이커리』가 영어덜트 소설의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받는다면, 『버드 스트라이크』는 ‘익인’이라는 판타지적 요소와 영화처럼 이어지는 극적인 전개로 영어덜트 소설의 진화, 그 현주소를 확인하게 한다. 책장을 펼쳐 “날개를 펼친 사람이 달빛 아래 서 있다. 익인이다.”(8면)라는 구절에 시선이 멎는 순간, 독자는 소설의 마지막 장까지 쉴 틈 없이 내달려야 끝이 나는 비행에 이미 탑승해 있을 것이다.

이야기는 주인공 비오가 청사에 붙잡혀 있는 장면을 보여 주며 본격적인 막을 연다. 어느 날 고원 지대의 익인들이 도시까지 날아와 시 청사 건물을 습격한다. 익인 가운데 작은 날개로 태어나 비행 능력이 부족한 비오는 습격 직후 도시인에게 붙잡혀 청사에 갇히고 만다. 그런 비오에게 루라는 이름의 도시 아이가 찾아오고, 비오는 루를 인질로 삼아 청사 밖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해 루와 함께 고원 지대로 돌아가게 된다. 익인들이 도시를 공격한 까닭은 무엇일까? 고원 지대로 가게 된 루의 앞날은? 익인과 도시인 사이의 오랜 반목의 역사와 그를 둘러싼 비밀들이 흥미진진하게 밝혀지는 가운데, 함께 걷고 함께 날고 서로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작은 존재들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작지만 당당하게, 다르지만 특별하게
거대한 혐오를 무너뜨리는 날개의 이야기


주인공 루와 비오는 어딘가 남들과는 다르고 부족한 존재들이다. 루는 도시를 관할하는 시 청사라는 경직된 공간에서 소외된 채 외롭게 생활한다. 비오는 보통의 익인과 다른 외형으로 태어나 전통적인 익인 공동체에서 무시받고 배척당한...(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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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0 Apr 2019 14:37:28
<![CDATA[나를 봐]]>
책소개


“내가 널 보는 것처럼 너도 나를 봐.”

서로 다른 상처를 지닌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

그리고 과거로부터 벗어나려는 그들을 뒤쫓는 그림자의 손길

비가 몰아치는 어느 날 밤, 갓길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달빛이 내리는 해변에서 재회하면서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다. 폭력과 분노로 점철된 과거를 뒤로 하고 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타인과 깊은 관계를 맺지 않으려던 콜린의 결심은 마리아 앞에서 무력해지고, 마리아 또한 과거에 상처받은 경험으로 인한 두려움을 딛고 그에게 손을 내민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던 기억으로 머뭇거리는 것도 잠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급속도로 빠져들고 어두웠던 삶은 환하게 빛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마리아를 집요하게 뒤쫓는 과거의 망령이 두 사람 앞에 나타나면서 위협적인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마리아의 삶은 다시금 혼란으로 빠져든다. 어딜 가든 마리아를 지켜보고 있는 두 눈, 발신자를 알 수 없는 협박 메시지, 가족의 집에 침입한 흔적……. 그토록 벗어나고자 했던 과거의 그림자가 또 한 번 발목을 낚아채려는 순간, 과연 두 사람은 사랑을, 그리고 서로를 지킬 수 있을까?


저자소개

니콜라스 스파크스

미국 소설가. 1965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태어났다. 노터데임대학 재학 당시 육상 계주 선수로 뛰다 부상을 당했는데 이때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졸업 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틈틈이 소설을 썼으나 출간으로 이어지지 못하다가,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 빌리 밀스와 공동 집필한 자기계발서 『보키니Wokini』가 1991년 출간되었다. 1995년 소설 『노트북The Notebook』이 워너 북스에 100만 달러에 팔렸고 이듬해 출간, 대성공을 거두었다. 연달아 발표한 『병 속에 담긴 편지Message in a Bottle』(1998), 『워크 투 리멤버 A Walk to Remember』(1999), 『레스큐The Rescue』(2000), 『길모퉁이A Bend in the Road』(2001), 『로댄스의 밤Nights in Rodanthe』 (2002), 『가디언The Guardian』(2003), 『트루 빌리버True Believer』 (2005) 등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여기에 『디어 존 Dear John』(2006), 『라스트 송The Last Song』(2009), 『베스트 오 브 미The Best of Me』(2011) 등과 최근작 『에브리 브레스Every Breath』(2018)까지, 총 21권의 소설을 내놓았다. 그중 『병 속에 담긴 편지』 『워크 투 리멤버』 『노트북』 『라스트 송』 등 10편이 영화로 개봉되어 크게 히트했고, 할리우드에서 니컬러스 스파크스의 소설은 흥행 보증 수표가 되었다. 그는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에 살고 있으며, 자선단체와 노터데임대학 글쓰기 프로그램(MFA)을 지원하는 한편 니컬러스 스파크스 재단을 설립하여 학생들의 국제 문화 교육을 돕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목   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로맨스의 왕이 돌아왔다!”
영화 ‘노트북’의 작가 니컬러스 스파크스가 선사하는
숨 막히게 강렬하고 아름다운 서스펜스 로맨스
아마존 영미소설 1위, [뉴욕타임스][USA TODAY] 베스트셀러

영화 [노트북][디어존][병속에 담긴 편지]의 원작자이자 애절하고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강렬한 색채로 그려온 로맨스 소설의 거장 니컬러스 스파크스가 서스펜스 로맨스 『나를 봐』로 돌아왔다.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과 이들에게 닥친 역경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작가의 이전 작품들보다 한층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사한다.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니컬러스 스파크스의 작품은 전 계 5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출간되어 1억 5만 부 이상의 판매를 올렸으며, 많은 작품이 영화로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무려 8년 만에 한국의 독자들을 다시 찾아온 그의 강렬하고 아름다운 로맨스는 다시 한 번 운명과 사랑에 대한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니컬러스 스파크스의 이전 작품들이 찬란한 시절의 사랑, 감성적인 로맨스에 주를 맞춘 작품들이었다면 『나를 봐』는 자신을 잠식하던 어두운 과거의 경험과 그로 인한 두려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할 수 없는 사랑과 그 사랑으로 용기를 얻어 새로운 내일로 나아가는 두 남녀에 관한 이야기다. 막 시작한 연인의 감정을 살린 로맨스와 두 사람의 발목을 낚아채려는 일련의 사건들이 자아내는 서스펜스가 나란히 소실점을 향해 달려 나가며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니컬러스 스파크스는 이 작품에 대해 “이전 소설들보다 훨씬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것”이라며 독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고, 출간 직후 아마존 영미소설 1위, [뉴욕타임스][USA TODAY]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그 말이 사실임을 증명했다.

“사랑은 때로 우리를 산산조각 내려는 위기 속에서 견고해진다,
우리가 너무나 약한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설렘과 스릴을 동시에 선사하는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로맨스

어린 시절 폭력의 대상이 되었던 소년은 자라 타인에게 폭력을 되돌려주는 사람이 되었고, 어떤 일도 완벽한 계획으로 처리하던 소녀는 실패의 경험으로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이 되었다. 과거의 자신을 내버리고, 혹은 외면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살고자 하지만 과거는 끊임없이 그들을 되쫓는다.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한 자기연민, 두려움, 압박감, 자유롭지 못한 삶…...(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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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0 Apr 2019 14:31:38
<![CDATA[열세번째 배심원]]>
책소개


법조계의 사기꾼과 천재 연쇄살인마가 법정에서 만났다!

법조계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묘사, 진화를 거듭하는 놀라운 상상력과 뛰어난 구성력으로 법정 스릴러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스티브 캐버나의 장편소설 『열세 번째 배심원』. 법정 안팎에서 펼쳐지는 살인범과 변호사의 불꽃 튀는 진검승부를 그린 이 작품은 살인 사건 수사와 법정 공방 사이를 오가는 뛰어난 하이브리드 스릴러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할리우드 최고의 인기 커플 로버트 솔로몬과 아리엘라 블룸이 어느 날 신문 연예란이 아닌 전면에 대대적으로 기사가 실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로버트의 아내 아리엘라와 그의 경호실장 칼이 나체 상태로 침실에서 처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 것이다. 불륜을 목격한 로버트가 이성을 잃고 살인을 저지른 것이라고 본 경찰 당국은 곧바로 사건 용의자로 로버트 솔로몬을 지목하고, 관련 기사가 연일 신문과 방송에 보도되며 재판에 대한 관심도 고조된다.

범인이 남긴 흉기와 표식에서도 로버트의 지문과 DNA가 발견되면서 그가 유죄 판결을 받으리라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화된다. 하지만 진짜 살인범은 로버트의 법정 배심원석에 앉아 있었다. 그는 태연하게 재판이 진행되는 전 과정을 지켜보며 로버트의 유죄 선고를 끌어내기 위해 천재적인 두뇌를 이용하여 계획을 하나둘 실행에 옮겨나간다. 한편 재능 있는 배우의 연기력을 의심하면서도 본능적으로 그의 결백을 믿는 사기꾼 출신 변호사 에디 플린은 관련 자료를 훑어보던 중 이상한 점 하나를 발견한다. 분노에 의한 충동적 살인이 아닌 연쇄살인범의 기괴한 살인 행각이라 확신한 그는 로버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저자소개

스티브 캐버나

저자 : 스티브 캐버나
영미 스릴러의 거장 존 그리샴, 마이클 코넬리의 뒤를 잇는 법정 스릴러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사기꾼 출신 변호사 ‘에디 플린 시리즈’로 잘 알려졌으며, 출간하는 작품마다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문학상을 받거나 최종 후보에 오르고 있다. 2018년 추리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CWA 골드대거 상을 수상했다.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18세에 더블린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이후 사회적 약자를 옹호하는 인권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2010년 직장에서 인종차별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을 대표해, 북아일랜드 역사상 널리 기억될 인종차별 타파를 기념하는 상을 수상하는 등 세간의 이목을 끄는 몇몇 사건들을 맡아 이름이 알려졌다. 그 외 법과 관련하여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2015년 뒤늦게 법조계의 사기꾼 ‘에디 플린’이라는 매력적인 주인공을 내세운 법정 스릴러 《THE DEFENCE》를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이뤘다. 이 작품은 데뷔작임에도 그해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 상의 최종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되었으며, 아마존의 떠오르는 신인작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고, 북아일랜드 예술위원회에서 수여하는 ACES 상을 수상했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출간된 후속작 《THE PLEA》도 프랑스 프리폴라 최고의 해외문학상을 수상했다. 에디 플린 시리즈는 현재 영국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인기 시리즈로 자리 잡았으며,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여전히 인권변호사로 활동 중인 작가 스티브 캐버나는 ‘두 범죄작가와 마이크(TWO CRIME WRITERS AND A MICROPHONE)’라는 인기 팟캐스트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역자 : 서효령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했고, 외국계 기업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 어렸을 때부터 관심이 있었던 번역에 뜻을 두고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현재 ‘바른번역’에 소속되어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디온 메이어의 《페닉스》, 카밀라 그레베의 《약혼 살인》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6주 후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감사의 말


출판사 서평

“사기꾼 출신 변호사와 천재 연쇄살인마의 불꽃 튀는 진검승부!”
존 그리샴, 마이클 코넬리의 뒤를 잇는 법정 스릴러계의 다크호스
스티브 캐버나가 선보이는 웰메이드 스릴러 걸작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할리우드 최고의 인기 커플 로버트 솔로몬과 아리엘라 블룸이 어느 날 신문 연예란이 아닌 전면에 대대적으로 기사가 실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로버트의 아내 아리엘라와 그의 경호실장 칼이 나체 상태로 침실에서 처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 것. 불륜을 목격한 로버트가 이성을 잃고 살인을 저지른 것이라고 본 경찰 당국은 곧바로 사건 용의자로 로버트 솔로몬을 지목하고, 관련 기사가 연일 신문과 방송에 보도되며 재판에 대한 관심도 고조된다. 범인이 남긴 흉기와 표식에서도 로버트의 지문과 DNA가 발견되면서 그가 유죄 판결을 받으리라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화되는데…….

“에디, 이 도시의 모든 변호사가 이 재판의 변호인 자리를 위해서라면 살인이라도 할 겁니다. 당신도 잘 알겠죠. 돈 때문인가? 문제가 뭐예요?”
“난 바보가 아닙니다. 네, 맞아요. 변호사들 대부분이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살인이라도 할 겁니다. 하지만 나는 그런 대부분의 변호사들과 달라요. 신문과 텔레비전에서 본 내용으로 미루어 나는 로버트 솔로몬이 그들을 죽였다고 생각합니다. 살인자가 나다니는 것을 돕지 않을 겁니다.” ―본문 중에서

하지만 진짜 살인범은 로버트의 법정 배심원석에 앉아 있었다. 그는 태연하게 재판이 진행되는 전 과정을 지켜보며 로버트의 유죄 선고를 끌어내기 위해 천재적인 두뇌를 이용하여 계획을 하나둘 실행에 옮겨나간다. 한편 재능 있는 배우의 연기력을 의심하면서도 본능적으로 그의 결백을 믿는 사기꾼 출신 변호사 에디 플린은 관련 자료를 훑어보던 중 이상한 점 하나를 발견하는데……. 분노에 의한 충동적 살인이 아닌 연쇄살인범의 기괴한 살인 행각이라 확신한 그는 로버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한다. 법조계의 사기꾼 에디 플린과 천재 연쇄살인마 조슈아 케인이 법정이라는 한공간에서 만났다! 놀라울 정도로 치밀하고 영리한 연쇄살인마의 준비 과정과 다른 배심원들을 선동하는 과정이 거듭되며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는 가운데, 개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살인마를 잡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변호사 에디 플린의 활약!

살인 사건 수사와 법정 공방 사이를 오가는 뛰어난 하이브리드 스릴러 수작으...(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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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0 Apr 2019 14:23:08
<![CDATA[싯다르타]]>
책소개


헤르만 헤세의 지혜와 사상이 녹아든 걸작
승리자, 긍정하는 자, 극복하는 자 싯다르타의 생애로 형상화한
내면의 자아를 완성해가는 성스러운 구도의 여정


20세기에 가장 널리 읽힌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의 지혜와 사상이 녹아든 걸작 『싯다르타』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73번으로 출간되었다. ‘인도의 시()문학’이라는 부제와 함께 1922년 출간된 이 소설은 어린 시절부터 인도 문화를 비롯한 동양사상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헤세의 경험과 세계관이 문학적으로 형상화된 작품이다. ‘싯다르타’는 부처의 아명이나 작품 속에서는 실제 부처와 다른 소설적 인물로 묘사된다. 헤세는 이 작품을 집필하던 중 창작의 위기를 겪고, 일 년여 간의 자기 체험을 거친 후 비로소 소설을 완성했다.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녹여, 헤세는 싯다르타라는 한 인간이 평생에 걸쳐 정신적으로 성장해가는 과정, 세상의 근원을 향해 나아가는 구도의 여정을 그려내 보인다.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1877년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크의 칼프에서 태어나 목사인 아버지와 신학계 집안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괴핑엔의 라틴어 학교에 다니며 뷔르템베르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1892년 마울브론 수도원 학교를 입학했으나 기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인이 되기 위해 도망쳐 나왔다.

1899년 낭만주의 문학에 심취한 헤세의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와 산문집『자정 이후의 한 시간』이 출간됐다. 특히 첫 시집『낭만적인 노래』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으며, 문단에서도 헤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1904년 장편 소설『페터 카멘친트』를 통해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으며 문학적 지위가 확고해졌다. 같은 해 아홉 살 연상의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했으나, 1923년 이혼하고 스위스 국적을 획득했다.

1906년 헤세의 자전적 소설『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1919년 자기 인식 과정을 고찰한 작품『데미안』과『동화』『차라투스트라의 귀환』을 출간했다. 인도 여행을 통한 체험은 1922년 출간된『싯다르타』에 투영되었다. 1946년『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다. 뇌출혈로 사망한 후 아본디오 묘지에 안치되었다.


목   차

제1부
브라만의 아들 / 사문들 곁에서 / 고타마 / 깨달음

제2부
카말라 / 어린아이 같은 사람들 곁에서 / 윤회 / 강가에서 / 뱃사공 / 아들 / 옴 / 고빈다

해설 | ‘대립’을 넘어 ‘단일성’에 이르다 - 자아의 완성을 향한 구도의 여정
헤르만 헤세 연보


출판사 서평


서양을 아우르는 정신적 스승 헤르만 헤세가 그려내는
자기 내면으로 향하는 길

“나는 부처를 수년간 흠모했고 어린 시절부터 인도문학을 읽어왔다. 그들의 사상과 학문에 비하면 내가 인도를 여행한 일은 그저 하찮은 부록이나 삽화에 지나지 않는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가이자 20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 헤르만 헤세는 1877년 독일 뷔르템베르크의 소도시 칼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요하네스 헤세는 선교사로, 인도에서 선교 활동을 한 적이 있었고 외조부 역시 선교사이자 저명한 인도학자였다. 이러한 집안환경에서 헤세는 자연스레 동양 문화를 접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경건주의적이고 엄격한 기독교적 가풍 속에서, 어릴 적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던 그는 외조부의 서재에서 많은 책을 읽었다. 『우파니샤드』 『바가바드기타』 같은 힌두교 경전이나 불교 경전을 읽었고, 노자의 『도덕경』을 읽고 아버지와 논할 정도로 동양 문화와 관련된 책들을 탐독했다. 헤세는 명문 신학교에 진학할 만큼 수재였으나 “시인이 아니면 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았다. 학교의 억압적인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했고 보수적인 집안 분위기에도 괴로움을 느꼈으며 양친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못했는데, 그런 그에게 동양사상은 치유제가 되어주었다.

1898년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들』을 출간했고, 이후 『페터 카멘친트』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청춘은 아름다워라』 등을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에밀 싱클레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데미안』은 당시 젊은이들에게 커다란 파동을 불러일으켰다. 1911년에는 종교적 영감을 얻고자 친구와 인도 등지로 여행에 나섰고, 이때의 경험을 담아 여행기 『인도에서』를 출간했다. 제1차세계대전의 발발과 더불어 부친의 사망, 아들의 병, 부인과의 별거 등 개인적인 삶의 위기를 겪고, 헤세 자신도 신경쇠약 증세를 보이며 여러 차례에 걸쳐 심리치료를 받았다. 이후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갔고, 1946년 괴테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와 같은 작품들에서 보이듯 그는 주로 자전적 경험을 담은 성장소설로 전 세계 청소년들을 사로잡고, 또 위로해왔다. 『싯다르타』는 헤세가 자신의 개인적 경험과 세계관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소설로, 오로지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써내...(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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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1 Jan 2019 16:42:35
<![CDATA[말레피센트]]>
책소개


그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악당들의 이야기!

디즈니가 기획하고 세레나 발렌티노가 집필한 디즈니 명작 속 매혹적인 악당들의 프리퀄 『디즈니의 악당들』 제4권 《말레피센트》. 전 세계 아이들이 사랑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하는 디즈니 명작들에서 우리가 기억하는 건 아름다운 주인공들이지만 그들 뒤에는 주목받지 못한 악당들이 있었다. 각 악당들의 스핀오프인 동시에 또 다른 디즈니 캐릭터들과 악당 세계관을 탄생시킨 이번 시리즈를 통해 그들이 어쩌다 악당이 되었는지, 그들의 질투와 집착, 자만과 오만, 증오와 분노를 만나볼 수 있다.

제4권 《말레피센트》는 오로라 공주의 탄생 연회 때 초대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물렛가락에 찔려 잠에 빠지는 저주를 내린 말레피센트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녹색 피부에 온몸은 뾰족뾰족 각지고, 머리에는 커다란 뿔을 가졌으며, 늘 까마귀를 데리고 다니는 말레피센트. 요정 나라에서 태어났지만 날개도 없고, 보통 요정들과는 다른 모습에 늘 환영받지 못하는 말레피센트의 알려지지 않은 절반의 이야기를 다루며 그녀가 모든 악의 여왕이 된 연유를 밝혀낸다.

기괴한 모습에 태어나자마자 버려지고 까마귀들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었던 말레피센트는 우연히 길을 지나가던 전설의 마녀 눈에 띄게 된다. 전설의 마녀는 버려진 말레피센트를 데려다 딸처럼 키우게 되고, 말레피센트는 아름다운 소녀로 성장한다. 하지만 말레피센트가 열여섯 살이 되던 해, 요정 나라의 가장 큰 시험인 소원 성취 시험이 열리게 되고, 그 시험에 참가한 말레피센트는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데….


저자소개

세레나 발렌티노

저자 : 세레나 발렌티노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작법으로 유명한 만화 작가이자 소설가. 기존의 캐릭터를 새롭게 해석해
공포와 아름다움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신화와 마법사의 이야기를 결합해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악몽과 동화 Nightmares & Fairy Tales》 시리즈는 애나벨이라는 인형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을 다루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화를 기반으로 한 단편 영화와 연극 시나리오를 썼다.
《디즈니의 악당들》 시리즈는 디즈니가 기획하고 세레나 발렌티노가 쓴 소설이다. 디즈니 명작 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악당들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스핀오프를 완성했다. 다크한 캐릭터들이 내뿜는 독특한 아름다움과 디즈니 세계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악당들의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인 《사악한 여왕》은 국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진입했으며, 《저주받은 야수》와 《버림받은 마녀》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역자 : 주정자
국민대학교를 졸업한 후 영어 강사로 활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디즈니 비행기: 더스티의 꿈》 외 다수가 있다.


목   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가장 강력한 악의 여왕이 돌아왔다!

녹색 피부에 온몸은 뾰족뾰족 각지고, 머리에는 커다란 뿔을 가졌으며, 늘 까마귀를 데리고 다니는 말레피센트. 요정 나라에서 태어났지만 날개도 없고, 보통 요정들과는 다른 모습에 늘 환영받지 못한다. 오로라 공주의 탄생 연회 때 초대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물렛가락에 찔려 잠에 빠지는 저주를 내린 말레피센트. 하지만 여기에는 우리가 모르는 절반의 이야기가 있다.

“공주는 열여섯 살이 되는 날 물렛가락에 찔려 깊은 잠에 빠지리라”
초대받지 못한 요정 말레피센트, 아직 밝혀지지 않은 그 절반의 이야기

디즈니가 기획하고 세레나 발렌티노가 집필한 《말레피센트》는 알려지지 않은 말레피센트의 절반의 이야기를 다루며 그녀가 모든 악의 여왕이 된 연유를 밝혀낸다. 기괴한 모습에 태어나자마자 버려지고 까마귀들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었던 말레피센트는 우연히 길을 지나가던 전설의 마녀 눈에 띄게 된다. 전설의 마녀는 버려진 말레피센트를 데려다 딸처럼 키우게 되고, 말레피센트는 아름다운 소녀로 성장한다. 하지만 말레피센트가 열여섯 살이 되던 해, 요정 나라의 가장 큰 시험인 소원 성취 시험이 열리게 되고, 그 시험에 참가한 말레피센트는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데….
새로운 디즈니 빌런 세계관을 탄생시킨 《디즈니의 악당들》의 네 번째 주인공 말레피센트. 마법과 저주, 요정과 마녀를 넘나드는 판타지는 확장되고 사랑과 질투, 증오와 분노는 더욱 깊어진다. 갈까마귀, 뿔, 잠, 열여섯 살은 말레피센트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이니 잊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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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1 Jan 2019 16:35:50
<![CDATA[마침내 At Last]]>
책소개


영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걸작!

어린 시절의 불우한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발버둥 치는 우아한 플레이보이 패트릭 멜로즈의 파란한 삶을 그린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 놀랍도록 신랄한 재치, 유머와 비애, 예리한 판단, 고통, 기쁨 등 경험에서 우러난 이 모든 생생한 감정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 영국 상류층 가정의 빛바랜 도덕관과 관습, 계급 의식, 학대와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에 대해 ‘영국 현대소설의 금자탑’, ‘21세기가 낳은 걸작이다’, ‘영국 소설의 백미다’ 등의 격찬이 쏟아졌다.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의 마지막 이야기인 『마침내(At Last)』는 《모유》로부터 2, 3년의 시간이 흘러 패트릭의 어머니 엘리너가 죽고, 그녀의 장례식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다시 등장하고 그들은 각자 상속과 부, 의식의 문제에 대해 생각한다. 어머니의 장례식에는 부모의 옛 지인인 니컬러스가 와서 지리멸렬한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어머니의 여동생인 낸시 이모는 조문객이 많지 않은 데다 주로 무산 계급의 별난 사람들만 왔다고 한탄한다. 낸시 이모의 말처럼 뉴에이지 단체 사람들은 별난 차림으로 참석해 엘리너에게 도움 받았던 이야기를 한다.

패트릭은 다른 사람들의 증언과 회상을 통해 어머니의 인생을 더 입체적으로 보게 된다. 장례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혼자가 된 패트릭은 마침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주한다.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도 자신과 동등하게 있는 그대로 의식하고 바라보자, 부모 역시 그들의 고통의 원인이었던 조부모의 불행한 자식들로 보였고, 그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세인트 오빈은 이 마지막 소설에서 뜻밖의 극적인 결말이나 기적이 있는 결말을 피한다. 그는 패트릭이 더 이상 다른 누군가가 될 필요 없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희망의 빛을 띠우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저자소개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저자 :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1960년 영국 런던의 부유한 상류층 집안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부터 여덟 살이 될 때까지 아버지로부터 끔찍한 학대를 당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웨스트민스터 사립학교를 거쳐 옥스퍼드 대학에 간 그는 늘 글쓰기를 좋아했으나 약물에 중독되어 피폐한 청년기를 보내고 스물다섯 살에 자살을 시도한다. 그로 인한 치료의 한 방편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기 시작, 그 결실로 『괜찮아』(1992)『나쁜 소식』(1992)『일말의 희망』(1994)『모유』(2005)『마침내』(2012)로 이루어진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을 써낸다. 자신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문학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데 무려 2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그는 작가로서 현실과 허구의 분리가 불가능한 이 소설 속 불행한 가족에 대해 쓰면서 스스로 해방감과 구원되는 기쁨을 갖는다. 『모유』가 맨부커상 최종심에 오르면서 문단에서 주목받기 시작하여 『괜찮아』는 베티트래스크 문학상을, 『모유』는 페미나상을 수상한다. 그의 다른 작품으로는 『출구에 대한 단서』, 가디언 문학상 최종심에 오른 『끄트머리에서』와 우드하우스상을 받은 『할 말을 잃음』 등이 있다.

역자 : 공진호
뉴욕시립대학에서 영문학과 창작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윌리엄 포크너의 『소리와 분노』, 스콧 피츠제럴드의 『밤은 부드러워』,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하퍼 리의 『파수꾼』, 이디스 그로스먼의 『번역 예찬』, 샤를 보들레르의 『악의 꽃』, 『세계 여성 시인선 : 슬픔에게 언어를 주자』, 『에드거 앨런 포 시선 : 꿈속의 꿈』, 『안나 드 노아이유 시선 : 사랑 사랑 뱅뱅』, 『아틸라 요제프 시선 : 일곱 번째 사람』, 『월트 휘트먼 시선 : 오 캡틴! 마이 캡틴!』, E. L. 닥터로의 『빌리 배스게이트』,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의 『던바』 등이 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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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 국내 초역 및 완간!
대단원의 끝이자 희망적인 시작의 이야기 『마침내』 출간!
지금 영국의 가장 독보적인 작가, 제이디 스미스의 「서문」 수록


작가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려 20년에 걸쳐 쓴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은 주인공 패트릭의 다섯 살 때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의 극적인 인생을 다루고 있다.

1권 『괜찮아』 - 1960년대 프랑스 남부 멜로즈 일가의 대저택에서 다섯 살 난 패트릭은 아버지 데이비드 멜로즈로부터 성적인 학대를 당한다.
2권 『나쁜 소식』 - 어린 시절의 그 불우한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약물에 중독된 20대를 보내던 패트릭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나쁜 소식’을 듣고 영국에서 미국 뉴욕으로 시신을 수습하러 간다.
3권 『일말의 희망』 - 서른 살의 패트릭은 지난날의 기억에 얽매여 있는 건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고 드디어 과거에서 벗어나 한 걸음 내디디게 된다.
4권 『모유』 - 세월이 흘러 2000년대 영국,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된 40대 패트릭은 노쇠한 어머니와 프랑스 집 상속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는다.

작가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은 패트릭의 고통의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인 ‘아버지’와의 관계에 집중하여 『괜찮아』 『나쁜 소식』 『일말의 희망』 세 권으로 ‘패트릭 멜로즈 이야기’를 마치려 했다. 하지만 10년의 세월이 흐른 후, 그는 패트릭이 아버지에게 끔찍한 학대를 당하는 동안 아무런 도움이나 위로도 주지 못하고 무관심과 방관으로 일관했던 어머니와의 관계에 대한 못다 한 이야기를 『모유』와 『마침내』에서 풀어놓게 된다. 패트릭은 아버지의 죽음에 이어, 어머니의 죽음까지 겪고 나서야 비로소 과거에서 벗어나 고통에 얽매였던 어린 시절의 자신과 결별할 수 있게 되고,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은 패트릭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려는 의지를 내비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5권 『마침내』 내용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이 책 『마침내At Last』는 어머니 엘리너가 안락사를 시켜 달라고 하여 패트릭을 고통에 빠뜨렸던 『모유』의 시점으로부터 2, 3년의 시간이 흐른 후의 이야기이다.

패트릭은 또다시 술에 손을 대고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 결국 병원 신세를 진다. 아버지의 학대와 어머니의 무관심에 고통스러웠던 유년기, 마약과 술로 소모된 청년기, 우울증과 술에 허덕이는 중년기에, 알코올 중독은 치료되었지만 회복된 지 얼...(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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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1 Jan 2019 16:30:37
<![CDATA[왕은 안녕하시다 2]]>
책소개


인간과 역사,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진 한바탕 신나는 놀이!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 성석제가 《투명인간》 이후 5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이자 원고지 3천매에 달하는 본격 대작 역사소설 『왕은 안녕하시다』 제2권.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서 전반부를 연재한 뒤 오랜 시간을 들여 후반부를 새로 쓰고 대폭 개고해 단행본으로 선보인다. 조선 숙종 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장차 대위를 이을 세자(숙종)를 만나 그와 의형제를 맺게 된 조선 제일의 파락호, 성형이 시대의 경랑 속에서 왕이 된 그를 지키기 위해 종횡무진하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한양에서 제일가는 기생방 주인인 할머니 덕에 놀고먹는 성형은 어느 날 우연히 비범한 풍모의 꼬마를 만나 그와 의형제를 맺는다. 얼마 뒤 그가 열네 살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자 성형은 그림자처럼 왕의 주위에 머물며 왕을 지키는 왕의 최측근이 된다. 어린 왕이 남인과 서인으로 나뉘어 목소리를 높이는 조정 신하들 사이에서 위태로운 왕위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성형은 궁궐 안팎을 오가며 각계각층의 사람살이를 경험하고 왕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을 판별하며 왕의 안위를 위해 동분서주한다.

왕과 왕을 둘러싼 세력들 사이의 갈등과 암투, 대립과 이합집산이 거듭되면서 성형과 갖가지 인연으로 맺어진 이들의 운명도 권력의 향방에 따라 부침을 거듭한다. 왕은 어느덧 자신의 자리를 위해 숱한 목숨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는 두려운 존재가 되어가고, 성형과 왕의 관계도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명분과 도리, 왕의 말 한마디와 신하와 유생의 상소 한 장이 엄청난 위력을 지닌 무기가 되어 진퇴와 생사를 가르고, 진위를 알 수 없는 소문이 민심을 움직이고 어느새 실체가 되어 드러나는 과정이 신랄하게 그려지는 이 작품을 통해 어떻게든 살려 애쓰고 애써 살아내어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남기려는 사람들의 뜻이 이어지고 이어져 역사를 만들고 이야기를 만든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저자소개

성석제

1960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에 [문학사상]에 시「유리닦는 사람」을, 1995년 [문학동네]여름호에 단편「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소설가로서의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평론가 우찬제는 그를 거짓과 참, 상상과 실제, 농담과 진담, 과거와 현재 사이의 경계선을 미묘하게 넘나드는 개성적인 이야기꾼이며, 현실의 온갖 고통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을 올바로 성찰하면서도 그것을 웃으며 즐길 줄 아는 작가라 평했다. 또한 평론가 문혜원은 “성석제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이고 농담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막힘없이 풀어놓으며 "마치 무협지의 고수들처럼" 과거와 현재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입담을 펼친다.”라고 전한다. 이런 평론가들의 말처럼 성석제는 미묘한 경계선을 거닐면서 재미난 입담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작가이다.

그의 대표작『소풍』은 흥겨운 입담과 날렵한 필치가 빛나는 산문집이다. 저자는 음식을 만들고 먹고 나누고 기억하는 행위가 곧 일상을 떠나 마음의 고삐를 풀어놓고 한가로운 순간을 음미하는 소풍과 같다고 말한다. 음식은 “추억의 예술이며 오감이 총동원되는 총체예술”이며, “필연코 한 개인의 본질적인 조건에까지 뿌리가 닿아 있다”는 지론은 곧 우리 세대가 잃어버린 사람살이의 다양한 세목을 되살려온 성석제 소설세계와 상통한다. 십수년간 각종 매체에 연재하며 갖가지 음식 속에서 ‘이야기’를 이끌어낸 작업이 ‘음식의 맛, 사람의 맛, 세상의 맛’을 함께 음미하게 한다.

단편집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는 모든 면에서 평균치에 못 미치는 농부 황만근의 일생을 묘비명의 형식을 삽입해 서술한 표제작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포함하여, 한 친목계 모임에서 우연히 벌어진 조직폭력배들과의 한판 싸움을 그린 「쾌활냇가의 명랑한 곗날」, 돈많은 과부와 결혼해 잘살아보려던 한 입주과외 대학생이 차례로 유복한 집안의 여성들을 만나 겪는 일을 그린 「욕탕의 여인들」, 세상의 경계선상을 떠도는 괴이한 인물들의 모습을 담은 「책」, 「천애윤락」,「천하제일 남가이」등 2년여 동안 발표한 일곱 편의 중 · 단편을 한 권으로 엮었다. 이번 작품집도 예외없이 세상의 통념과 질서를 향해 작가 특유의 유쾌한 펀치를 날리는데, 비극과 희극, 해학과 풍자 사이를 종횡무진한다.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노래』는 『황만근...(하략)


목   차

38장 주전
39장 환후
40장 살인 청부
41장 역모
42장 승은
43장 미행
44장 곰팡이가 남인을 무너뜨리다
45장 삼복의 변
46장 왕의 여인
47장 군사부일체
48장 실학
49장 거래
50장 승부
51장 인경왕후
52장 출궁
53장 간택
54장 국혼
55장 전화위복
56장 노소 분열
57장 숨은 거상
58장 본색
59장 천하무적
60장 안녕하신지를 묻다
61장 맹약
62장 입궁
63장 역린
64장 왕자 탄생
65장 원자
66장 아버지와 아들
67장 어사
68장 남해
69장 복위
70장 천하제일
71장 독대
종장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그래, 너는 너를 지켜라. 나 또한 너를 지키리니.”
조선 제일의 파락호, 왕의 의형제가 되다!


주인공 성형은 한양에서 제일가는 기생방 주인인 할머니 덕에 놀고먹는 “장안에 호가 난 알건달에 파락호”. 이야기는 그가 어느 날 우연히 비범한 풍모의 꼬마를 만나 그와 의형제를 맺으면서 시작된다. 알고 보니 꼬마는 장차 대위를 이을 세자(숙종)였고, 얼마 뒤 그가 열네 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자 성형은 졸지에 그림자처럼 왕의 주위에 머물며 왕을 지키는 왕의 최측근이 된다.

나는 한날한시에 죽기로 한 우리 두 사람의 맹약을 결코 저버리지 않을 거야. 이제부터 형은 언제나 내 곁에 가까이 있으면서 (…) 내 편이 되어줘야 해. 그래서 형이 간절하게 필요해. 무엇이든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 나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해줄 수 있는 사람이.(1권 66~67쪽)

어린 왕이 남인과 서인으로 나뉘어 목소리를 높이는 조정 신하들 사이에서 위태로운 왕위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성형은 궁궐 안팎을 오가며 각계각층의 사람살이를 경험하고 왕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을 판별하며 왕의 안위를 위해 동분서주한다. 이야기의 바탕이 되는 숙종 연간의 정치사가 권력의 중심이 남인에서 서인으로, 다시 남인으로, 다시 서인으로 뒤바뀌는 세 차례의 어지러운 환국으로 점철되어 있으며, 그 과정에 희빈 장씨의 등장에서 폐비, 인현왕후의 복위로 이어지는 왕실의 권력투쟁이 얽혀 있음은 익히 아는 바. 하지만 왕의 숨은 형으로 암약하는 가상의 인물, 시정잡배 출신답게 지체 높은 이들에게 고분고분한 법이 없는 성형의 눈과 귀에 포착되고 그의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를 통해 익숙한 역사적 소재는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로 탈바꿈한다. 성형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권력의 향방을 가르는 결정적인 국면을 목도하거나 은밀히 그에 개입하며, 할머니의 배경과 인맥을 바탕으로 장사 수완을 발휘해 왕실의 재산을 불리는 데 힘쓰기도 한다. 진기한 칼을 얻어 위기에 처한 왕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고, 청나라의 무예 고수와 대결을 벌이는 활약도 펼친다.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를 쓴 김만중을 형님으로 모시며 가까이하기도 하고, 강직한 선비로 이름높은 박태보를 지켜보며 흠모하기도 하고, 훗날 희빈 장씨가 될 장옥정에게 연심을 품기도 한다. 종횡무진 숨가쁘게 이어지는 사건의 갈피마다 성석제 특유의 능청스러운 유머가 곁들여져 이야기의 완급을 조절하면서 읽기를 쉬이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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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1 Jan 2019 16:11:25
<![CDATA[왕은 안녕하시다 1]]>
책소개


인간과 역사,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진 한바탕 신나는 놀이!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 성석제가 《투명인간》 이후 5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이자 원고지 3천매에 달하는 본격 대작 역사소설 『왕은 안녕하시다』 제1권.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서 전반부를 연재한 뒤 오랜 시간을 들여 후반부를 새로 쓰고 대폭 개고해 단행본으로 선보인다. 조선 숙종 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장차 대위를 이을 세자(숙종)를 만나 그와 의형제를 맺게 된 조선 제일의 파락호, 성형이 시대의 경랑 속에서 왕이 된 그를 지키기 위해 종횡무진하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한양에서 제일가는 기생방 주인인 할머니 덕에 놀고먹는 성형은 어느 날 우연히 비범한 풍모의 꼬마를 만나 그와 의형제를 맺는다. 얼마 뒤 그가 열네 살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자 성형은 그림자처럼 왕의 주위에 머물며 왕을 지키는 왕의 최측근이 된다. 어린 왕이 남인과 서인으로 나뉘어 목소리를 높이는 조정 신하들 사이에서 위태로운 왕위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성형은 궁궐 안팎을 오가며 각계각층의 사람살이를 경험하고 왕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을 판별하며 왕의 안위를 위해 동분서주한다.

왕과 왕을 둘러싼 세력들 사이의 갈등과 암투, 대립과 이합집산이 거듭되면서 성형과 갖가지 인연으로 맺어진 이들의 운명도 권력의 향방에 따라 부침을 거듭한다. 왕은 어느덧 자신의 자리를 위해 숱한 목숨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는 두려운 존재가 되어가고, 성형과 왕의 관계도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명분과 도리, 왕의 말 한마디와 신하와 유생의 상소 한 장이 엄청난 위력을 지닌 무기가 되어 진퇴와 생사를 가르고, 진위를 알 수 없는 소문이 민심을 움직이고 어느새 실체가 되어 드러나는 과정이 신랄하게 그려지는 이 작품을 통해 어떻게든 살려 애쓰고 애써 살아내어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남기려는 사람들의 뜻이 이어지고 이어져 역사를 만들고 이야기를 만든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저자소개

성석제

저자 : 성석제
1995년 『문학동네』에 단편소설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 『첫사랑』 『호랑이를 봤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참말로 좋은 날』 『이 인간이 정말』 『?리도 괴리도 업시』 『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 장편소설 『왕을 찾아서』 『인간의 힘』 『도망자 이치도』 『위풍당당』 『투명인간』, 산문집 『소풍』 『칼과 황홀』 『꾸들꾸들 물고기 씨, 어딜 가시나』 등이 있다.


목   차

서장
1장 소년 임금
2장 결의형제
3장 입궐
4장 등극
5장 개밥의 도토리
6장 기왕지사
7장 신기한 칼을 얻다
8장 대비
9장 국중거부
10장 선녀를 보다
11장 훈척
12장 장옥정
13장 시골 유생의 상소 한 장
14장 민심을 움직이다
15장 습격
16장 밀지
17장 행장
18장 미수와 백호
19장 대제학을 이기다
20장 귀양
21장 활인검
22장 허교
23장 삼복의 여인
24장 야대
25장 남인 분열
26장 복을 가져오는 임금
27장 장현
28장 내수사
29장 비밀 사업
30장 윤휴
31장 군사
32장 대결
33장 검계의 주인
34장 친경
35장 만남
36장 중궁
37장 이별의 노래



출판사 서평

천하무적 입담의 최고봉!
근엄한 역사를 뒤집는, 웃기고 울리는 이야기 한판
이것은 성석제만이 쓸 수 있는 역사소설이다. _권희철(문학평론가)

가히 따를 자가 없는 천하무적의 입담과 해학, 절대고수의 반열에 오른 이야기꾼 성석제가 신작 『왕은 안녕하시다』로 돌아왔다. 『투명인간』 이후 5년 만의 장편소설이자 원고지 3천 매에 달하는 본격 대작 역사소설로,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서 전반부를 연재한 뒤 오랜 시간을 들여 후반부를 새로 쓰고 전체를 대폭 개고해 완성했다. 조선 숙종 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왕과 의형제를 맺게 된 주인공이 시대의 격랑 속에서 왕을 지키기 위해 종횡무진하는 모험담이 특유의 흥겹고 유장한 달변으로 펼쳐진다. 묵직한 역사소설과 날렵한 무협소설을 넘나드는 분방한 이야기 속에 역사의 흐름과 권력의 맨얼굴, 당대를 살아간 보통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다. 인간과 역사,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진 한바탕 신나는 놀이, 그야말로 ‘성석제만이 쓸 수 있는 역사소설’(문학평론가 권희철)이다.

“그래, 너는 너를 지켜라. 나 또한 너를 지키리니.”
조선 제일의 파락호, 왕의 의형제가 되다!

주인공 성형은 한양에서 제일가는 기생방 주인인 할머니 덕에 놀고먹는 “장안에 호가 난 알건달에 파락호”. 이야기는 그가 어느 날 우연히 비범한 풍모의 꼬마를 만나 그와 의형제를 맺으면서 시작된다. 알고 보니 꼬마는 장차 대위를 이을 세자(숙종)였고, 얼마 뒤 그가 열네 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자 성형은 졸지에 그림자처럼 왕의 주위에 머물며 왕을 지키는 왕의 최측근이 된다.

나는 한날한시에 죽기로 한 우리 두 사람의 맹약을 결코 저버리지 않을 거야. 이제부터 형은 언제나 내 곁에 가까이 있으면서 (…) 내 편이 되어줘야 해. 그래서 형이 간절하게 필요해. 무엇이든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 나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해줄 수 있는 사람이.(1권 66~67쪽)

어린 왕이 남인과 서인으로 나뉘어 목소리를 높이는 조정 신하들 사이에서 위태로운 왕위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성형은 궁궐 안팎을 오가며 각계각층의 사람살이를 경험하고 왕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을 판별하며 왕의 안위를 위해 동분서주한다. 이야기의 바탕이 되는 숙종 연간의 정치사가 권력의 중심이 남인에서 서인으로, 다시 남인으로, 다시 서인으로 뒤바뀌는 세 차례의 어지러운 환국으로 점철되어 있으며, 그 과정에 희빈 장씨의 등장에서 폐비, 인현왕후의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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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1 Jan 2019 16:04:39
<![CDATA[킬링 이브]]>
책소개


사이코패스 킬러와 영국정보부 요원의 세련되고 섹시한 추적 스릴러!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산드라 오 주연의 BBC 인기 드라마 《킬링 이브》의 원작 소설 『킬링 이브: 코드네임 빌라넬』. 평범한 사람들의 감정을 조금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이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킬러 빌라넬과 언뜻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끈질기고 번뜩이는 지략을 갖춘 영국정보부 요원 이브의 쫓고 쫓기는 싸움을 빠른 속도감과 번뜩이는 위트로 풀어낸 작품이다.

어려서부터 평범한 아이는 아니었던 옥사나는 매우 똑똑하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는 소시오패스다. 러시아 특수부대 교관 출신 아버지가 거래하던 폭력 조직에게 살해당했을 때, 옥사나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조직원 세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고 그 죄로 열악한 환경의 교도소에 갇힌다. 사형 당할 처지에 놓인 옥사나 앞에 암살범으로서의 재능을 알아본 정체불명의 남자가 나타나고, 옥사나는 혹독한 훈련 끝에 뛰어난 암살범 ‘코드네임 빌라넬’로 다시 태어난다.

영국정보부 요원 이브는 ‘MI5 소속 P3 부서장’이라는 거창한 직함과 달리 하는 일은 세계 주요 인물들의 경호 리스트를 작성하는 사무직에 가깝다. 안정적인 직장과 사랑하는 남편이 있는 평범한 삶에 만족하면서도 지루한 일상에 어딘가 공허함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경호를 검토했던 러시아 유력 정치가가 정체불명의 암살범에 의해 살해당했을 때, 그녀는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살인범이 여자일지도 모른다는 단서를 잡은 이브의 앞에 영국정보부 MI6의 러시아 총국장이 나타나 비밀리에 범인을 쫓아줄 것을 요청하고, 이브는 익숙한 사무실을 벗어나 위험한 세계로 발을 들인다. 한편 배후에서 은밀하게 세계를 조종하는 비밀 조직의 명에 따라 각국의 유력한 정치인, 사업가, 권력자들을 제거하고, 그 대가로 화려하고 부유한 삶, 자유로운 섹스를 즐기며 살아가는 빌라넬은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눈치 챈 인물인 이브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데…….


저자소개

루크 제닝스

저자 : 루크 제닝스
영국 태생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소설 『애틀랜틱(ATLANTIC)』로 맨부커상 후보에, 회고록 『혈연(BLOOD KNOTS)』을 통해 사무엘존슨상과 윌리엄힐상 후보에 올랐다. 『킬링 이브』를 비롯해 여러 편의 소설을 출간했으며, <옵저버><베니티페어><뉴요커><타임지> 등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목   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최악의 사이코패스, 최고의 킬러, 최적의 요원, 최선의 추적자”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과 영국정보부 요원 '이브'의 쫓고 쫓기는 추적 스릴러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에미상 노미네이트' 산드라 오 주연
2018년 올해의 화제작 BBC 인기 드라마 ‘킬링 이브’ 원작소설

2018년 방영 즉시 대중의 인기와 평론의 극찬을 동시에 얻으며 곧바로 시즌2 제작이 결정된 영국 BBC 드라마 ‘킬링 이브’의 원작소설을 책으로 만난다. 세련되고 섹시한 추적 스릴러 『킬링 이브:코드네임 빌라넬』은 ‘평범한 사람’들의 감정을 조금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이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킬러 빌라넬과 언뜻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끈질기고 번뜩이는 지략을 갖춘 영국정보부 요원 이브의 쫓고 쫓기는 싸움을 빠른 속도감과 번뜩이는 위트로 풀어낸다. 아름다운 외모와 세계 최고의 살인 실력을 겸비한 빌라넬은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눈치 챈 인물인 이브에게 관심을 갖고, 이 위험천만하면서도 천진난만한 호기심은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추적전에 불을 지핀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위치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치열한 두뇌싸움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이 세상에 살인보다 섹시한 건 없어."
누구보다 잔혹하고 매혹적인 암살범 ‘빌라넬’의 탄생
어려서부터 평범한 아이는 아니었던 옥사나는 매우 똑똑하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는 소시오패스다. 러시아 특수부대 교관 출신 아버지가 거래하던 폭력 조직에게 살해당했을 때, 옥사나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조직원 세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고 그 죄로 열악한 환경의 교도소에 갇힌다. 사형 당할 처지에 놓인 옥사나 앞에 암살범으로서의 재능을 알아본 정체불명의 남자가 나타나고, 옥사나는 혹독한 훈련 끝에 뛰어난 암살범 ‘코드네임 빌라넬’로 다시 태어난다. 배후에서 은밀하게 세계를 조종하는 비밀 조직의 명에 따라 각국의 유력한 정치인, 사업가, 권력자들을 제거하고, 그 대가로 화려하고 부유한 삶, 자유로운 섹스를 즐기며 살아가는 빌라넬. 런던, 파리, 시칠리아, 상하이 등 전 세계를 누비며 살인과 섹스가 주는 쾌감을 누리던 빌라넬에게 처음으로 위협적인 적이 등장한다.
소설 속 ‘빌라넬’은 매력적인 외모와 위험한 내면을 동시에 갖고 있는 독특하고 복합적인 인물이다. 때로는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열정적이며, 때로는 악마처럼 잔인하고 냉정하다. 평범한 사람의 사...(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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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1 Jan 2019 15:59:10
<![CDATA[땅의역사 2]]>
책소개


27년차 여행문화전문기자 박종인의 우리 역사 인문 기행
찬란한 오천 년 역사만을 알고 있는 당신이 꼭 한 번 읽어야 할 책!
일간지 최고의 연재 코너·종합편성채널 인기 프로그램
「땅의 역사」를 이제 책으로 만나다!

2권 ‘치욕의 역사, 명예의 역사’는 1권과 주제 면에서 궤를 같이 하되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1권에서는 주로 지도자들의 비겁과 무능을 심도 있게 파헤쳤다면 2권에서는 ‘나쁜 놈’이라고 칭하는 잡배와 이 땅 위 부끄럽거나 자랑스러운 여자, 남자 그리고 폐허와 같은 세상에서도 삶터를 일구며 살아간 민초들의 모습을 파노라마처럼 담았다. 특히 구한말 남편을 의병으로 떠나보내고 아들과 함께 서로군정서 부대원으로 입대하여 봉오동 전투에서 활약한 위대한 어머니 남자현, 그저 ‘말귀를 알아듣는 꽃(해어화·解語花)’이라 불렸던 기생 출신이지만 매국노 이지용에게 끝까지 지조를 굽히지 않았던 진주기생 산홍 등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큰사람들의 이야기를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함흥차사’의 유래의 진실과 성군 세종의 이면을 파헤쳐 보는 등 우리 역사 속 왕조의 뒷소문과 관련한 장을 구성해 흥미도 더했다.


저자소개

박종인

여행문화전문 기자·사진가
1992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주로 여행을 담당했다. 2015년부터 ‘박종인의 땅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역사 기행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같은 제목으로 TV조선에 역사 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록되지 않은 역사, 잘못 기록된 역사를 땅에 남은 흔적을 통해 확인하는 TV 시리즈이다. 지은 책으로 역사 기행 『여행의 품격』과 글쓰기 가이드 『기자의 글쓰기』, 인물 기행 『한국의 고집쟁이들』, 『행복한 고집쟁이들』, 『골목길 근대사』(공저), 여행 에세이 『내가 만난 노자』, 인도 기행서 『나마스떼』, 『우리는 천사의 눈물을 보았다』(공저)와 한국 여행 가이드북 『다섯 가지 지독한 여행 이야기』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국인에 의해 뉴욕으로 끌려온 에스키모 소년 이야기 『뉴욕 에스키모, 미닉의 일생』과 인도 서사시 『마하바라타』가 있다. 2008년 재중 탈북자 문제를 다룬 ‘천국의 국경을 넘다’로 삼성언론상을 받았다. 여행을 하고 기타를 치고 사진을 찍고 글쓰기를 가르친다.
단체전 「Labyrinth」(뉴질랜드 오클랜드), 개인전 「不二 Be In One」(가나포럼스페이스), 「구도자의 풍경 Seeker's Landscape」(인사아트센터) 등 국내외에서 사진전을 갖기도 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뉴질랜드 UNITEC School of Design에서 현대사진학, 사회에서 人生을 전공했다.


목   차

치욕의 역사, 명예의 역사
작가의 말 | 이 책을 읽는 법
1장 나쁜 놈들
01 농민 학살, 왕비 시해… 사내는 그 어디든 선봉에 섰다
오지랖 넓은 친일파 이두황의 행로
02 1907년 남대문, 누가 박승환 대대장을 죽였나
정미년 군대해산 : 육군 참령 박승환과 군부대신 이병무
03 은행나무는 보았다. 남산에서 벌어진 경술년 치욕을
남산 통감 관저와 경성 도시 계획
04 뒷구멍으로 종묘에 모셔진 ‘공신(功臣)’ 이완용
이완용 종묘 배향 작전과 친일 귀족 권력투쟁기
2장 여자, 그녀들
01 나는 제주의 신(神), 여자이니라
바람 부는 제주도와 강한 그녀, 제주 여자
02 옛 조문국 땅에는 위대한 여자들이 살았다
의성 조문국의 비밀과 잊힌 그녀들
03 장가는 보내지 않겠소이다. 시집오라 하시오
사위들이 만든 양동마을과 조선 왕조 처가살이 청산 작전
04 그녀가 잠든 곳, 원수의 무덤에서 40리 언덕
봉선사 부도밭의 비밀과 남양주 사릉
05 듣거라 하늘아, 나는 대금(大金)의 황제니라
황제가 된 이징옥과 어느 이름 없는 여자의 무덤
06 지조 있는 기생 산홍, 지조 없는 매국노를 심히 꾸짖더라
진주 기생 산홍과 을사오적 이지용
07 유관순의 혼은 어디에 쉬고 있을까
망우리 집단 무연고 분묘와 유관순
08 잊어서는 아니 될 두 사람의 족적을 밟아본다
매국노 배정자와 독립군의 어머니 남자현
3장 남자, 그들
01 폭군(暴君)은 충직한 내시 김처선을 배를 갈라 죽였다
강직한 내시 김처선과 청도 내시 고택
02 뒷문으로 다닐지언정 더러운 꼴은 보지 않겠노라
성주 북비공 이석문과 사도세자 뒤주에 갇히던 날
03 그래, 내가 나라 도둑 김옥균을 죽였다
혁명가 김옥균을 암살한 지식인 홍종우
04 파락호 핏줄 속에는 선비의 기개가 흘렀다
파락호 김용환과 학봉 김성일 종택이 있는 안동
05 떠난 이도, 머문 이도 모두 그리운 곳이었다
...(하략)


추 천 평

세상 곳곳 좋은 곳만 골라 다니며 화려한 글쓰기로 길을 떠나라고 유혹하던 여행문화전문기자 박종인이 어느 날은 난데없이 멋진 판화 작품을 뽐내며 예술가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제는 날카로운 눈을 가진 역사작가로 변신하였다. 나는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이 땅의 민초들이 이룬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종인의 글을 읽으며 쓰러져 가는 조선과 일제 강점기까지 비굴하게 목숨을 부지하며 사익을 탐했던(그러면서도 더러운 이름을 위장하던) 많은 소인배의 실체를 확인하게 되어 새삼 한없이 부끄러웠다. 지금도 소위 지도자들의 비겁한 위선적 행태는 계속되고 있다. 박종인의 말과 같이 ‘사소한 비겁과 사소한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역사와 현실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 어떻게 살 것인가 결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유진룡(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좌교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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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4 Jan 2019 15:16:26
<![CDATA[땅의역사 1]]>
책소개


27년차 여행문화전문기자 박종인의 우리 역사 인문 기행
찬란한 오천 년 역사만을 알고 있는 당신이 꼭 한 번 읽어야 할 책!
일간지 최고의 연재 코너·종합편성채널 인기 프로그램
「땅의 역사」를 이제 책으로 만나다!

1권 ‘소인배와 대인들’은 비겁과 무능으로 우리 역사를 오래도록 멎게 한 소인배와 그들 사이사이에서 절개와 지조로 더디지만 분명히 역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 대인들의 이야기를 주로 담았다. 임진왜란·정유재란 때 백성은 팽개치고 자기 목숨 보전에만 급급한 비겁한 권력자 선조, 시대의 변화를 따르지 못하고, 오직 공자와 명나라를 찾던 무능한 권력자 인조, ‘왕비는 그 무당을 언니라 부르기도 했다.(황현, 『오하기문』)’는 기록처럼 한낱 무당인 진령군 박창렬에게 국정을 휘둘렸던 고종과 명성황후(민비) 등 특히 지도자 무리 속 그릇이 작은 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한숨이 절로 나오는 소인배도 있지만 그 소인배 사이사이, 대인들 또한 우리 역사에 많이 숨어 있었다. 조선 시대 명장 이순신은 원균의 모함, 선조의 이기심으로 정신적인 수모를 고문을 받았으나 죽을힘으로 자신의 소임을 다했고 조선 500년을 이끈 유림 출신의 김창숙은 3·1운동의 경험으로 도도한 자부심도 버리고 도탄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자 대오각성했다. 이뿐인가. 일제 강점기 문중 땅 수백만 평을 다 팔고서 독립 운동을 위해 한꺼번에 만주로 떠난 이회영 집안도 있다. 이외에도 급변하는 세계에 무지했던 인물들의 이야기와 그동안 제대로 몰랐던 고대 역사 이야기를 곁들여냈다.


저자소개

박종인

저자 : 박종인
박종인(여행문화전문 기자·사진가)

1992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주로 여행을 담당했다. 2015년부터 ‘박종인의 땅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역사 기행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같은 제목으로 TV조선에 역사 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록되지 않은 역사, 잘못 기록된 역사를 땅에 남은 흔적을 통해 확인하는 TV 시리즈이다. 지은 책으로 역사 기행 『여행의 품격』과 글쓰기 가이드 『기자의 글쓰기』, 인물 기행 『한국의 고집쟁이들』, 『행복한 고집쟁이들』, 『골목길 근대사』(공저), 여행 에세이 『내가 만난 노자』, 인도 기행서 『나마스떼』, 『우리는 천사의 눈물을 보았다』(공저)와 한국 여행 가이드북 『다섯 가지 지독한 여행 이야기』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국인에 의해 뉴욕으로 끌려온 에스키모 소년 이야기 『뉴욕 에스키모, 미닉의 일생』과 인도 서사시 『마하바라타』가 있다. 2008년 재중 탈북자 문제를 다룬 ‘천국의 국경을 넘다’로 삼성언론상을 받았다. 여행을 하고 기타를 치고 사진을 찍고 글쓰기를 가르친다.

단체전 「LABYRINTH」(뉴질랜드 오클랜드), 개인전 「不二 BE IN ONE」(가나포럼스페이스), 「구도자의 풍경 SEEKER'S LANDSCAPE」(인사아트센터) 등 국내외에서 사진전을 갖기도 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뉴질랜드 UNITEC SCHOOL OF DESIGN에서 현대사진학, 사회에서 人生을 전공했다.


목   차

소인배와 대인들
작가의 말 | 이 책을 읽는 법
1장 소인배 - 비겁 혹은 무능
01 남강(南江)이 피로 물들던 날 선조는 도주 중이었다
태평회맹도의 비밀과 진주성 전투
02 승전보를 보냈더니 조정은 장수 목을 베어버렸다
임진왜란과 해유령 전투의 비밀
03 그들이 협상을 하는 사이 조선은 철저하게 유린됐다
임진왜란 종전협정과 기이한 용산 왜명강화비
04 가짜 도굴범을 진범으로 처형하고 국교를 회복하라
왜란 후 국교 정상화와 선정릉 도굴 조작 사건
05 만인의총(萬人義塚)에 만인(萬人)은 없었다
남원 만인의총의 비밀과 아기장수 아지발도
06 왜 그들은 가평 땅에 숨어서 명나라를 그리워했을까
가평 조종암의 비밀과 대동법의 숨은 주역 김육
07 무능한 정권이 자초한 전쟁, 백성들의 붉은 피
강화도 경징이풀의 비밀과 병자호란
08 그날 조선은 눈 뜨고 모든 걸 도둑맞았다
1876년 강화도조약 도장 찍던 날
09 사람들이 말하길 “창덕궁 주인은 무당이라네”
국정을 농단한 무당, 진령군
10 남의 땅에서 벌어진 전쟁, 조선군은 그들을 위해 싸웠다
1894년 청일전쟁과 무력한 권력자들
11 솔숲은 늘 푸른데 숲에 난 발자국은 모두 다르더라
담양의 세 기인
12 마이산 그늘에 숨어 있는 16세기 블랙리스트
불운한 혁명가 정여립과 혁명의 산, 진안 마이산
2장 대인들 - 고집 혹은 지조
01 왜 그는 혁명을 택하지 않았는가
14대 조선 국왕 이연과 조선 군인 이순신
02 석탑은 보았다. 남한강에 흘러간 복잡다기한 풍경을
중앙탑이 서 있는 충주와 사육신 후손의 수수께끼
03 문득 알게 되었다. 세상은 혼자 사는 곳이 아님을
각성한 유림(儒林) 김창숙과 파리장서 사건
04 강에게 물어본다. 모진 세월 그들은 어찌 살았냐고
곡성 청류동의 비밀과 조병순, 정순태 그리고 장지연
05 너희가 팔아먹은 나라, 우리가 찾으리라
만주...(하략)


추 천 평

세상 곳곳 좋은 곳만 골라 다니며 화려한 글쓰기로 길을 떠나라고 유혹하던 여행문화전문기자 박종인이 어느 날은 난데없이 멋진 판화 작품을 뽐내며 예술가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제는 날카로운 눈을 가진 역사작가로 변신하였다. 나는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이 땅의 민초들이 이룬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종인의 글을 읽으며 쓰러져 가는 조선과 일제 강점기까지 비굴하게 목숨을 부지하며 사익을 탐했던(그러면서도 더러운 이름을 위장하던) 많은 소인배의 실체를 확인하게 되어 새삼 한없이 부끄러웠다. 지금도 소위 지도자들의 비겁한 위선적 행태는 계속되고 있다. 박종인의 말과 같이 ‘사소한 비겁과 사소한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역사와 현실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 어떻게 살 것인가 결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유진룡(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좌교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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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4 Jan 2019 15:10:36
<![CDATA[플라잉 하이]]>
책소개

에어아시아에서 QPR까지, 나의 이야기!

에어아시아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까지… 이 책은 아시아 최초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의 꿈과 인생 이야기다.

소년 토니 페르난데스는 조종사, 레이싱 선수, 축구가 되기를 꿈꿨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꿈꿨던 것보다 더 멋진 일을 해냈다. 항공사를 설립했고, 포뮬러 원 팀을 인수했으며,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회장이 됐다.

토니 페르난데스는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나 자랐고 열두 살에 영국 기숙학교에 들어가서 운동에 두각을 나타내며 동료애를 배웠다. 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과 호주를 여행하면서 긍정과 포용의 가치를 깨닫고 영향을 받아 열린 태도를 지향하는 사업 철학을 형성했다.

회계사 자격을 취득하고 사회 초년에는 버진 커뮤니케이션과 워너 뮤직에서 일했으며, 워너를 나온 뒤에는 만년 적자를 보던 항공사 에어아시아를 인수해서 아시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로 탈바꿈시켰다. 토니 페르난데스는 아시아에서 항공 여행을 민주화하는 과정에서 수십억 달러 가치를 지닌 회사를 창조했다. 그렇게 어린 시절 꿈 하나를 이룬 다음 또 다른 일에 착수했고, 15년 동안 프리미어리그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QPR을 승격시켰다.

《플라잉 하이》에서 토니 페르난데스는 주요 사업 철학부터 삶의 전환점, 8501편 사고에 대한 대응에 이르기까지 인생 여정과 그동안 얻은 교훈을 털어놓는다.

저자는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절대 예측할 수 없다고 고백한다. 에어아시아 초창기를 돌아보면 갑작스럽게 심각한 문제에 수없이 부딪히면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감격스러울 정도라고 한다.

지금은 인내와 투지라는 덕목이 과소평가 받고 있다. 지름길로 가려고 하는 음악가나 축구선수를 많이 봤지만, 세상에 지름길은 없다. 토니 회장이 어린 시절 꿈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삶이 가져다준 기회를 모두 잡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수많은 도전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할 게 없으니, 그는 실패하더라도 계속 시도할 생각이다.

《플라잉 하이》는 특별한 기업가의 회고록이며 용기 있게 꿈을 펼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감명 깊은 이야기다.


저자소개

토니 페르난데스

저자 : 토니 페르난데스
토니 페르난데스는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났고 엡솜 컬리지에서 공부했다. 버진 커뮤니케이션과 워너 뮤직에서 일했고 2001년 에어아시아를 인수해서 아시아 최초의 저비용항공사로 재탄생시켰다. 현재 에어아시아 CEO이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 구단주이기도 하다. 또한 <어프렌티스 아시아>의 진행자이며 곧 시즌2 방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토니는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말레이시아 국왕으로부터 탄 스리 및 다토 스리 작위를, 프랑스 정부로부터 코망되르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또한 2016년 아세안 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기업가상을 받았으며 <포브스> 아시아에서 ‘올해의 경영인’에 선정되었고 <타임스>의 ‘2015년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명단에 올랐다.

<타임스>의 권위 있는 명단에 오른 것 외에도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비즈니스 타임스>, <비즈니스 위크>, <패스트 컴퍼니>, <포브스> 등 다양한 경제 매체에서 상을 받았다. 또한 어프렌티스 아시아의 진행자이기도 하다.

에어아시아 회장이자 QPR 구단주인 토니는 시간을 쪼개 말레이시아와 영국을 오가며 일한다.


목   차

 

서문_꿈이 담긴 간식 상자

1. 소년 이야기
2. 떠나다
3. 방황하던 시절
4. 내 삶과 음악
5. 꿈꿀 수 있는 용기
6. 드높이 날다
7. 비극이 닥치다
8. 에어아시아와 떠나는 여행
9. 지상 속도
10. 우리는 QPR이다
11. 아름다운 경기
12. 튠 그룹
13. 어프렌티스 도전기
14. 이제 누구나 날 수 있다

감사의 글


출판사 서평

에어아시아에서 QPR까지, 나의 이야기!

에어아시아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까지… 이 책은 아시아 최초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의 꿈과 인생 이야기다.
소년 토니 페르난데스는 조종사, 레이싱 선수, 축구가 되기를 꿈꿨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꿈꿨던 것보다 더 멋진 일을 해냈다. 항공사를 설립했고, 포뮬러 원 팀을 인수했으며,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회장이 됐다.
토니 페르난데스는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나 자랐고 열두 살에 영국 기숙학교에 들어가서 운동에 두각을 나타내며 동료애를 배웠다. 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과 호주를 여행하면서 긍정과 포용의 가치를 깨닫고 영향을 받아 열린 태도를 지향하는 사업 철학을 형성했다.
회계사 자격을 취득하고 사회 초년에는 버진 커뮤니케이션과 워너 뮤직에서 일했으며, 워너를 나온 뒤에는 만년 적자를 보던 항공사 에어아시아를 인수해서 아시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로 탈바꿈시켰다. 토니 페르난데스는 아시아에서 항공 여행을 민주화하는 과정에서 수십억 달러 가치를 지닌 회사를 창조했다. 그렇게 어린 시절 꿈 하나를 이룬 다음 또 다른 일에 착수했고, 15년 동안 프리미어리그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QPR을 승격시켰다.
《플라잉 하이》에서 토니 페르난데스는 주요 사업 철학부터 삶의 전환점, 8501편 사고에 대한 대응에 이르기까지 인생 여정과 그동안 얻은 교훈을 털어놓는다.
저자는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절대 예측할 수 없다고 고백한다. 에어아시아 초창기를 돌아보면 갑작스럽게 심각한 문제에 수없이 부딪히면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감격스러울 정도라고 한다.
지금은 인내와 투지라는 덕목이 과소평가 받고 있다. 지름길로 가려고 하는 음악가나 축구선수를 많이 봤지만, 세상에 지름길은 없다. 토니 회장이 어린 시절 꿈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삶이 가져다준 기회를 모두 잡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수많은 도전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할 게 없으니, 그는 실패하더라도 계속 시도할 생각이다.
《플라잉 하이》는 특별한 기업가의 회고록이며 용기 있게 꿈을 펼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감명 깊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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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4 Jan 2019 15:04:51
<![CDATA[영원한 외출]]>
책소개


소중한 사람의 죽음으로 알게 된 슬픔의 모습과 일상의 힘

마스다 미리는 이 책『영원한 외출』을 어떤 매체에도 연재하지 않고 2년 동안 홀로 집필했다. 그간 연재물을 엮어 선보인 방식과 다르다. 소중한 사람의 죽음과 그 이후의 삶을 그려야 했기 때문일 것이다. 죽음과 일상이 갖는 무게와 소중함이 책을 출간하는 방식에서도 드러난다. 작가는 아버지의 죽음을 만화 《오늘의 인생》에서 처음 이야기했었다. 《오늘의 인생》시작은 아버지와 대판 싸우는 장면이다. 독자들은 왜 싸움 이야기로 책을 시작했는지 뒤에 가서 알게 된다.

이 책 『영원한 외출』은, 《오늘의 인생》에서 짧은 장면으로 묘사했던 아버지의 죽음과 소중한 사람을 잃는 슬픔, 그리고 그 끝에 집요하게 매달려 있는 일상을 작가 특유의 덤덤한 문체로 묘사한 작품이다. 후회와 그리움, 애증과 애틋함이 모두 담겨 있는 이 책은 마스다 미리의 가장 솔직한 책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또 그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어진다. 우리가 품고 있는 후회와 그리움과 애증과 사랑에 대해서.

저자소개

마스다 미리

저자 : 마스다 미리
1969년 오사카 출생.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진솔함과 담백한 위트로 진한 감동을 준 만화 ‘수짱 시리즈’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화제의 작가로 떠올랐다. ‘수짱 시리즈’와 더불어 수많은 공감 만화로 3~40대 여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는 마스다 미리는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와 같은 가족 만화와 에세이로 활동반경을 넓히며 5~60대 독자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작가 특유의 담담한 시각으로 그린 이 책은 기존 작품들과 달리 어느 매체에도 연재하지 않고, 2년 동안 홀로 집필하여 발표한 것이다. 마스다 미리는 일상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리는 방식을 통해 특별한 이야기를 만드는데, 특히 『영원한 외출』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이 책에 담긴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삶에 대한 작가의 관점은 만화 『오늘의 인생』에서도 만날 수 있다.『영원한 외출』과 『오늘의 인생』은 마스다 미리 작가 인생에서 전환점이 되는 작품들로 평가받는다.

역자 : 권남희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옮긴 책으로 마스다 미리의『마음이 급해졌어, 아름다운 것을 모두 보고 싶어』 『차의 시간』『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 무라카미 하루키의 『반딧불이』『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무레 요코의 『모모요는 아직 아흔 살』 『카모메 식당』, 오가와 이토의 『츠바키 문구점』 『달팽이 식당』 외에도 250여 권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번역에 살고 죽고』 『길치모녀 도쿄헤매기』가 있다.


목   차

삼촌
택시 안에서
매점의 비스킷
갖고 싶은 것
어묵을 사러
인형의 집
아버지, 이야기를 시작하다
툇마루에서 생긴 일
아버지의 수학여행
아름다운 저녁놀
냉장고의 여백
고래의 노래
교토 가정식, 오반자이
마지막 선물
반 친구 이야기
나 홀로 여행
벚꽃 필 무렵
나의 아이
싯포쿠 요리
핼러윈의 밤


출판사 서평

아버지와 딸, 데면데면하지만 애틋한 관계

마스다 미리는 오사카 출신 작가다. 현재 작가는 도쿄에, 가족들은 오사카에 있다. 어머니와는 종종 국내여행을 하거나, 자신이 사는 도쿄로 모시고 와서 도쿄 시내를 구경시켜주는 등, 뭉클한 모녀 관계를 그렸다. 그런데 유독 아버지와는 데면데면했다.
마스다 미리의 자전적 만화 『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에는 이런 장면이 나온다.

아버지가 하는 말은 늘 한결같았습니다.
“공부 같은 거 못해도 상관없어. 건강하기만 하면 그걸로 된 거야.”
진심이라고 생각하지만, ‘고상한 척’하는 느낌도 좀 들었죠.

“너 도쿄 간다며? 젊을 때 뭐든 해보는 게 좋지.”
‘이해심 많은 아버지’로 내게 호감을 사고 싶은 것이 뻔히 보입니다.

이렇듯 아버지의 자식 걱정에도 삐죽거리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던 마스다 미리다.
그러나 같은 만화에서 마스다 미리는 도쿄 행을 앞둔 젊은 날의 자신에게 “언제든 돌아오라”고 말해준 아버지의 마음을 잊지 못한다. 아버지와 딸은 데면데면하지만 애틋했다.


소중한 사람의 죽음으로 알게 된 슬픔의 모습과 일상의 힘을 이야기하다

마스다 미리는 이 책『영원한 외출』을 어떤 매체에도 연재하지 않고 2년 동안 홀로 집필했다. 그간 연재물을 엮어 선보인 방식과 다르다. 소중한 사람의 죽음과 그 이후의 삶을 그려야 했기 때문일 것이다. 죽음과 일상이 갖는 무게와 소중함이 책을 출간하는 방식에서도 드러난다.

작가는 아버지의 죽음을 만화 『오늘의 인생』에서 처음 이야기했었다. 『오늘의 인생』시작은 아버지와 대판 싸우는 장면이다. 독자들은 왜 싸움 이야기로 책을 시작했는지 뒤에 가서 알게 된다.

그리고 이 책 『영원한 외출』은, 『오늘의 인생』에서 짧은 장면으로 묘사했던 아버지의 죽음과 소중한 사람을 잃는 슬픔, 그리고 그 끝에 집요하게 매달려 있는 일상을 작가 특유의 덤덤한 문체로 묘사한 작품이다.

마스다 미리 특유의 담백한 묘사법이 죽음과 슬픔과 그 끝에 매달린 일상을 그리는 데 쓰일 때, 우리는 뜻밖의 세상과 만나게 된다. 죽음과 일상이라는 상반되는 주제를 끊임없이 교차시키며 이야기하는 마스다 미리만의 이야기 방식을 통해, 우리는 죽음 속에서 삶을, 삶 속에서 죽음을 문득문득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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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4 Jan 2019 14:58:16
<![CDATA[탸샤의 계절]]>
책소개


타샤가 계절을 보내는 방법

정원을 가꾸고 동물을 키우며 자연과 어울려 산 타샤 튜더. 그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타샤가 직접 그리고 쓴 아름다운 책이다. ‘매일이 방학 같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만들어낸 하루의 기쁨이 페이지마다 가득하다.
자연 속 타샤의 삶은 그 자체로 동화 같다. 염소 썰매를 타거나 숲속에서 메이플 시럽을 만들거나 인형을 위한 음식 만들기 등이 타샤에게는 흔한 일상이다. 책에는 타샤가 계절마다 가족과 함께 보낸 하루들이 맑은 수채화와 담백한 글로 담겼다. 현실의 삶과 그림의 삶이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그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어느새 동화 세계에 들어간 듯 포근해진다.
한 송이 꽃이 주는 기쁨, 일을 잘 마쳤을 때의 만족감, 변해가는 계절의 아름다움, 가족에 대한 존중과 애정이 오롯이 묻어나는 책으로 어른에게는 향수를, 아이에게는 환상을 선사한다. 때마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 엄마의 마음, 이 책을 탄생시킨 시작점이다.


저자소개


타샤 튜더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30만 평의 대지에 천국 같은 정원을 일군 가드닝의 대가로 꽃과 동물,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주의자이다. 자연을 벗하며 살아간 그가 일군 정원이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 하나가 될 정도로 자연을 벗하며 살아간 작가이다.

타샤 튜더는 19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선 기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집은 마크 트웨인, 소로우, 아인슈타인, 에머슨 등 걸출한 인물들이 출입하는 명문가였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살던 타샤는 아홉 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고, 그 집의 자유로운 가풍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서 살기 시작한 타샤는 비로소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기 시작하였다.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이 출간되면서 타샤의 전통적인 그림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1 is One』 등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면서 그림책 작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획득하며, 현재까지 약 100여 권의 그림책을 남겼다. 쉰여섯 살에 인세 수익으로 드디어 버몬트 주 산골에 땅을 마련한 타샤는 18세기풍의 농가를 짓고 오랫동안 소망하던 정원을 일구기 시작했는데 그로부터 35년이 지난 지금, 이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의 하나가 되었다.

19세기 생활을 좋아해서 골동품 옷을 입고 골동품 가구와 그릇을 쓰는 타샤 튜더는 골동품 수집가이기도 하다. 그녀는 수십 년간 모은 약 200여 벌의 골동품 의상들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1830년대 의상 컬렉션으로 불리며 록펠러재단이 운영하는 윌리엄스버그 박물관에 기증하였다. 타샤의 또 하나 고풍스러운 취미는 인형 만들기로, 골동품 박물관 같은 타샤의 집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3층짜리 인형의 집에는 타샤의 분신인 엠마와 새디어스 부부가 살고 있으며 손톱만 한 책들과 골동품 찻잔들, 골동품 가구들이 빛을 발한다. 타샤가 여든세 살이 되었을 때, 타샤 튜더의 모든 것이 사전 형식으로 정리된 560쪽에 달하는 (타샤 튜더의 완전문헌목록)가 헤이어 부부에 의해 출간되었는데, 타샤의 모든 것이 담긴 소중한 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2008년 6월 18일 92세의 나이로 별세,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떠났다'고 전하고 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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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타샤가 직접 만든 최고의 책

자연주의 삶의 아이콘 타샤 튜더는
계절마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했습니다.

봄이면 꽃바구니를 만들어 이웃집 현관에 갖다 놓고요,
여름이면 카누를 타고 마법의 섬으로 가서 소풍을 즐깁니다.
수확의 계절이 되면 직접 키운 사과로 애플 사이다를 만들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숲속에 구유를 만들어 깊은 밤 가족 순례를 떠납니다.

타샤의 열정과 창의성 덕분에
가족들의 일 년은 매일이 빛났습니다.

이 책은 그 아름다운 날들을
타샤 튜더 고유의 투명한 수채화와
담백하고 시적인 글로 담아낸 한 편의 작품 같은 책입니다.

타샤 튜더는 일상의 기쁨을 삶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매일이 행복하지 않은데
어떻게 인생이 빛날 수 있을까요?

계절의 변화가 날마다 새로운 기쁨을 선사하듯,
매일을 자기답게 준비하고 즐기는 타샤 튜더.
그가 가족과 함께한 일 년의 풍경은
포근하고 따사로우며 정겹습니다.

‘바로 오늘이 생애 가장 기쁜 날이니,
기쁨을 맘껏 누리라’는 타샤의 철학이 잘 녹아들어 있는
예쁜 책을 여러분도 맘껏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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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3 Jan 2019 16:12:08
<![CDATA[연금술사]]>
책소개


전세계 8천 5백만 독자가 읽은 전설적인 베스트셀러

마음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증언하는 고귀한 성서, 진정 자기 자신의 꿈과 대면하고자 하는 모든 이를 축복하는 희망과 환희의 메시지,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가 신작 『히피』 출간과 함께 새로운 표지로 선보인다. 현재까지 전세계 81개 언어로 번역되어 8천 5백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고, 2009년 ‘한 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기록된 『연금술사』는 파울로 코엘료가 명실상부 세계적 작가의 명성을 얻게 한 작품이다. 주인공 양치기 산티아고를 중심으로 영혼의 연금술이라는 주제를 간명하게 표현한 이번 특별판은 2018년 12월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저자소개

파울로 코엘료

전 세계 170개국 이상 81개 언어로 번역되어 2억 2천 5백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1947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저널리스트, 록스타, 극작가, 세계적인 음반회사의 중역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다, 1986년 돌연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다. 이때의 경험은 코엘료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그는 이 순례에 감화되어 첫 작품 『순례자』를 썼고, 이듬해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이후 『브리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악마와 미스 프랭』, 『오 자히르』, 『알레프』, 『아크라 문서』, 『불륜』, 『스파이』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다. 2009년 『연금술사』로 ‘한 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 2002년 브라질 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2007년 UN 평화대사로 임명되어 활동중이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훈하는 등 여러 차례 국제적인 상을 받았다. 2018년 신작 『히피』를 발표했다


목   차


서(序)
1부
2부
에필로그
작가의 말
역자 후기


출판사 서평

■ 전세계 2천만 독자들이 읽은 전설적인 베스트셀러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징편소설 『연금술사(Alquimiste)』가 최정수씨의 번역으로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조형해 낸 『연금술사』는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얼만 중요한지를 증언하는 고귀한 성서이며, 진정 자기 자신의 꿈과 대면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을 축북하는 희망과 환희의 메시지이다.

■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영혼의 연금술

연금술이란 진정 무엇일까? 단지 철이나 납을 금으로 바꾸어내는 신비로운 작업을 가리키는 걸까? 이 작품은 아니라고 말한다. 진정한 연금술은 만물과 통하는 우주의 언어를 꿰뚫어 궁극의 '하나'에 이르는 길이며, 마침내 각자의 참된 운명, 자아의 신화를 사는 것이다. 마음은 늘 우리에게 말한다.

"자아의 신화를 살라"고. 평범한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는 마음의 속삭임에 귀를 열고 자신의 보물을 찾으러 길을 떠난다. 집시여인, 늙은 왕, 도둑, 화학자, 낙타몰이꾼, 아름다운 연인 파티마, 절대적인 사막의 침묵과 죽음의 위협 그리고 마침내 연금술사를 만나 자신의 보물을 찾기까지, 그의 극적이며 험난한 여정은 '철학자의 돌'을 얻기까지 연금술사의 고로에서 진행되는 실제 연금술의 과정과 닮아 있어 신비와 감동을 더한다.

그렇게, 지난한 연금술의 여정을 통해 그는 만물과 대화하는 '하나의 언어'를 이해하며 마침내 영혼의 연금술사가 된다. 그러나 사실은, 꿈을 찾아가는 매순간이 만물의 언어와 만나는 눈부신 순금의 시간들이 아니었을까. 그 점에서 산티아고가 도달한 연금술의 환희는 꿈을 잊지 않으려는 모든 이들의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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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3 Jan 2019 15:31:18
<![CDATA[나의 아름다운 고독]]>
책소개


알래스카의 험준한 산맥을 넘으며 자신이 살아남는 방법을 온몸으로 배워나가는 소녀의 이야기!

역사의 서사적 풍경을 자신만의 날카롭고 섬세한 통찰력과 빼어난 서사력으로 포착하며, 단순한 사실의 나열만으로는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 인물들의 강인한 정신과 치열한 삶을 그려온 작가 크리스틴 해나의 소설 『나의 아름다운 고독』. 1970년대 미국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1974년부터 1986년에 이르는 십이 년의 시간 동안 벌어지는 가족의 사랑과 상실을 예측할 수 없고 비할 바 없이 아름답게 그린 작품이다. 자연만이 지닐 수 있는 아름다움과 막대한 힘, 한없이 작고 약하지만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불굴하고 살아남으려는 인간의 영혼을 탁월하게 담아냈다.

아름다우며 공포스럽고, 구원자이자 파괴자인 곳, 알래스카. 아름다움이나 상상하던 삶을 좇아, 혹은 몸 피할 곳을 찾아 알래스카에 오는 사람들은 실패한다.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넓디넓은 자연 속에서 어둠이나 추위, 고된 노동에 지쳐 도망치게 된다. 알래스카에 중간이나 안전지대는 없다. 이런 곳에 레니 가족이 발을 들인다. 베트남 전쟁 이후 예전의 밝은 모습을 잃고 침울하며 성말라진 아빠 어니스트를 위해 가족은 여러 번 이사했다. 그와 함께 거듭된 전학으로 레니는 마음을 기댈 친구 하나 없이 어린 나이부터 외로웠다.

엄마 코라는 집을 옮길 때마다 이번에는 아빠가 나아질 거라고 레니를 안심시켰지만 그 말은 한 번도 현실이 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전우 보 할런이 자신에게 알래스카의 땅을 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족은 곧 낡은 폭스바겐 버스를 타고 165제곱미터의 벽지로 향한다. 레니와 엄마는 도시를 떠나 모든 것을 스스로 구해야 하는 곳으로 이사한다는 사실을 두려워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그곳에서 전쟁 이전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듯한 아빠의 모습에 점차 희망을 품고 알래스카에 적응해나간다. 하지만 종일 낮인 여름이 지나고 밤이 계속되는 겨울이 되자 아빠의 연약한 정신 상태가 악화된다. 그렇게 가족은 다시 위태로워지는데…….


저자소개

크리스틴 해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2권의 저자이다. 크리스틴 한나는 『윈터 가든』, 『나이트 로드』, 120만부 이상 팔린 블록버스터 『파이어플라이 레인』을 포함해 20권 이상의 소설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다. 초기작에 속하는 『홈 프런트』와 『나이트 로드』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5회에 걸쳐 동시 1위를 기록했다. 『홈 프런트』는 1492 필름스(오스카상 후보인‘헬프’제작)가 영화화할 예정이다.
『나이팅게일』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와 2015년 아마존 최고의 책, ‘굿리즈 초이스’ 최고 역사 소설 수상, 2015년 반스 & 노블 최고 신작 소설, 올해의 베스트 오디오 상, 2015년 i북스 베스트 최고 인기 소설로 선정됐다. 31개 언어로 번역되어 2015년 2월 출간부터 45주간 연속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트라이스타에 영화 판권이 판매되어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196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크리스틴은 대학 졸업 후 광고회사에서 일하다 법을 공부하기 위해 워싱턴주립대학교를 다닌다. 그녀의 어머니는 크리스틴 한나가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지간에 '마지막'은 글을 쓰는 작가일 것이라는 강한 집념을 가지고 암과의 힘겨운 마지막 사투 속에서도 딸이 작가가 될 것이라는 소망을 버리지 않았다. 어머니의 죽음 이후 글쓰기를 완벽하게 잊은 한나는 결혼 후 시애틀에서 변호사로 살아간다.

아들이 세상 밖 빛을 볼 무렵,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글을 쓰고픈 작가로써의 욕구를 느낀다. 변호사였다가 소설가로 변신, 수많은 도전과 좌절 끝에 1990년 처음 출판 제의를 받은 한나는 현재까지 22권의 책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태평양연안 북서부와 하와이에서 남편과 아들과 살고 있다.


목   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출판사 서평

★★★ 아마존 에디터 선정 ‘2018년 최고의 책 top 20’
★★★ 평단과 독자들의 끝없는 격찬!
★★★ 400만 부 판매 『나이팅게일』 작가의 2018년 최고의 소설
★★★ 소니 트라이스타픽처스 전격 영화화 결정!

스무 권 이상의 베스트셀러를 펴내고 2015년 전작 『나이팅게일』을 발표하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올해의 책 선정, 43개국에 번역 · 출간된 작가 크리스틴 해나가 신작을 내놓았다. 역사의 서사적 풍경을 자신만의 날카롭고 섬세한 통찰력과 빼어난 서사력으로 포착하며, 단순한 사실의 나열만으로는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 인물들의 강인한 정신과 치열한 삶을 그려온 작가의 소설은 많은 독자의 가슴에 ‘인생의 책’으로 남았다. 1970년대 미국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한 이 책 『나의 아름다운 고독』 역시 어린 소녀가 광대한 자연과 위태로운 가족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생존하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강렬하게 그려내어 출간 직후 아마존 소설 분야 1위에 오르고, 2018년 올해의 책 자리를 지켜가는 등 작가의 여러 작품을 사랑한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눈부신, 황홀한, 열광적인!”_뉴욕 타임스

경이로운 대자연, 세상의 끝에서 펼쳐지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사랑과 위태로운 슬픔 그리고 희망!


알래스카라는 장소는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다. 아름다우며 공포스럽고, 구원자이자 파괴자인 곳. 문명과 야성의 극단이며 끝없이 생존을 선택해야 하는 곳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배우게 된다. 암흑 속에서 창문에 서리가 끼고 시야가 흐려져 눈앞의 세상이 줄어들면 그동안의 거짓된 모습이 걷히고 진정한 자신이 보인다. 생존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배우게 된다. 아름다움이나 상상하던 삶을 좇아, 혹은 몸 피할 곳을 찾아 알래스카에 오는 사람들은 실패한다.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넓디넓은 자연 속에서 어둠이나 추위, 고된 노동에 지쳐 도망치게 된다. 알래스카에 중간이나 안전지대는 없다.

이런 곳에 레니 가족이 발을 들인다. 베트남 전쟁 이후 예전의 밝은 모습을 잃고 침울하며 성말라진 아빠 어니스트를 위해 가족은 여러 번 이사했다. 그와 함께 거듭된 전학으로 레니는 마음을 기댈 친구 하나 없이 어린 나이부터 외로웠다. 엄마 코라는 집을 옮길 때마다 이번에는 아빠가 나아질 거라고 레니를 안심시켰지만 그 말은 한 번도 현실이 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전우 보 할런이 자신에게 알래...(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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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3 Jan 2019 15:20:30
<![CDATA[문신 3]]>
책소개


『문신』은 『장마』 『완장』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등으로 현대문학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윤흥길이 20년 만에 발표하는 장편소설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비극을 마주하는 한 가족의 엇갈린 신념과 욕망이 펼쳐진다. 폐병에 걸려 죽어가길 기다리며 세상 모든 것에 냉소를 품는 최부용, 흔들림 없는 기독 신앙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아버지와 맞서 집안을 지탱하는 최순금, 산서 제일의 수재이자 사회주의국가 건설을 꿈꾸며 자신의 아버지를 악덕 지주 야마니시 아끼라라고 부르는 최귀용 등. 한 가족과 그들을 둘러싼 이들의 엇갈린 신념과 욕망, 그리고 갈등을 통해 시대의 일면을 생생히 그려냈다.


저자소개

윤흥길

???? : 윤흥길
1942년 전라북도 정읍 출생.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 『장마』 『완장』 『황혼의 집』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등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 한국창작문학상, 현대문학상, 21세기문학상,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목   차

제9장 겨울이면 겨울 노래
제10장 고개 너머 또 고개
제11장 봄은 봄이로되
제12장 아이고, 내 새끼


출판사 서평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가듯이,
소설을 짊어지고 그 고통스러운 시대를 통과하고 있었다. _김훈(소설가)

우리의 언어가 이토록 풍요로웠던가.
온몸이 유장한 가락과 고저장단의 리듬을 타며 책 속으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_오정희(소설가)

집필에서 출간까지 20년
작가 인생 50년, 거장 윤흥길의 필생의 역작

문학동네가 소설가 윤흥길의 등단 50주년에 맞춰 신작 장편소설 『문신』을 출간했다. 『문신』은 『장마』 『완장』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등으로 현대문학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윤흥길이 20년 만에 발표하는 장편소설로, 집필부터 출간까지 무려 20년이 소요된, 총 다섯 권에 달하는 초대형 장편소설이다. 올해 1권부터 3권까지 출간되며 4권과 5권은 2019년 출간 예정이다.

“언제나 큰 문제에 대해 큰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문신』은 그동안 쓴 것 중 가장 많은 시간과 힘이 들어간 작품이다. 남은 생에 다시 이런 작품은 쓰지 못할 것이다.”_작가 인터뷰중

제국주의 시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비극을 마주하는
한 가족의 엇갈린 신념과 욕망

일본 식민통치하에 놓인 대한제국. 산서(山西)의 천석꾼 대지주 최명배는 기회주의적인 인물이다. 일제가 조선인들을 수탈할 때 기회를 잡아 막대한 부를 쌓은 그는 전통과 조상신위를 끔찍이 여기면서도 앞장서서 친일 행보를 이어간다. 누구보다 먼저 자신의 이름을 ‘야마니시 아끼라’로 개명하고, 읍내에 나가 천황폐하 만세삼창을 하기도 하는 그는, 자식들의 입신양명을 계기로 자신도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를 염원한다. 하지만 고등교육을 받은 자식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비극의 시대를 마주한다.
폐병에 걸려 죽어가길 기다리며 세상 모든 것에 냉소를 품는 최부용, 흔들림 없는 기독 신앙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아버지와 맞서 집안을 지탱하는 최순금, 산서 제일의 수재이자 사회주의국가 건설을 꿈꾸며 자신의 아버지를 악덕 지주 야마니시 아끼라라고 부르는 최귀용 등. 한 가족과 그들을 둘러싼 이들의 엇갈린 신념과 욕망, 그리고 갈등을 통해 시대의 일면을 생생히 그려낸 『문신』은 비극적이고 혼란스러웠던 시대에 대한 이야기이자, 압도적인 세계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헤쳐나가는 이들의 투쟁을 담아낸 대작이다.
제목인 ‘문신’은 전쟁에 나갈 때 반드시 살아서 가족들에게 돌아오고 싶다는, 죽을 경우 시신으로라도 고향에 돌아와 선영에 묻히고 싶다는 비원이 담긴 부병자자(...(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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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3 Jan 2019 15:14:28
<![CDATA[문신 2]]>
책소개


문신』은 『장마』 『완장』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등으로 현대문학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윤흥길이 20년 만에 발표하는 장편소설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비극을 마주하는 한 가족의 엇갈린 신념과 욕망이 펼쳐진다. 폐병에 걸려 죽어가길 기다리며 세상 모든 것에 냉소를 품는 최부용, 흔들림 없는 기독 신앙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아버지와 맞서 집안을 지탱하는 최순금, 산서 제일의 수재이자 사회주의국가 건설을 꿈꾸며 자신의 아버지를 악덕 지주 야마니시 아끼라라고 부르는 최귀용 등. 한 가족과 그들을 둘러싼 이들의 엇갈린 신념과 욕망, 그리고 갈등을 통해 시대의 일면을 생생히 그려냈다.


저자소개


윤흥길

???? : 윤흥길
1942년 전라북도 정읍 출생.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 『장마』 『완장』 『황혼의 집』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등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 한국창작문학상, 현대문학상, 21세기문학상,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목   차

 

제5장 다가드는 운명의 발소리
제6장 피난처 있으니
제7장 잡는 손 뿌리치는 손
제8장 가을이면 가을 노래


출판사 서평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가듯이,
소설을 짊어지고 그 고통스러운 시대를 통과하고 있었다. _김훈(소설가)

우리의 언어가 이토록 풍요로웠던가.
온몸이 유장한 가락과 고저장단의 리듬을 타며 책 속으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_오정희(소설가)

집필에서 출간까지 20년
작가 인생 50년, 거장 윤흥길의 필생의 역작

문학동네가 소설가 윤흥길의 등단 50주년에 맞춰 신작 장편소설 『문신』을 출간했다. 『문신』은 『장마』 『완장』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등으로 현대문학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윤흥길이 20년 만에 발표하는 장편소설로, 집필부터 출간까지 무려 20년이 소요된, 총 다섯 권에 달하는 초대형 장편소설이다. 올해 1권부터 3권까지 출간되며 4권과 5권은 2019년 출간 예정이다.

“언제나 큰 문제에 대해 큰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문신』은 그동안 쓴 것 중 가장 많은 시간과 힘이 들어간 작품이다. 남은 생에 다시 이런 작품은 쓰지 못할 것이다.”_작가 인터뷰중

제국주의 시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비극을 마주하는
한 가족의 엇갈린 신념과 욕망

일본 식민통치하에 놓인 대한제국. 산서(山西)의 천석꾼 대지주 최명배는 기회주의적인 인물이다. 일제가 조선인들을 수탈할 때 기회를 잡아 막대한 부를 쌓은 그는 전통과 조상신위를 끔찍이 여기면서도 앞장서서 친일 행보를 이어간다. 누구보다 먼저 자신의 이름을 ‘야마니시 아끼라’로 개명하고, 읍내에 나가 천황폐하 만세삼창을 하기도 하는 그는, 자식들의 입신양명을 계기로 자신도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를 염원한다. 하지만 고등교육을 받은 자식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비극의 시대를 마주한다.
폐병에 걸려 죽어가길 기다리며 세상 모든 것에 냉소를 품는 최부용, 흔들림 없는 기독 신앙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아버지와 맞서 집안을 지탱하는 최순금, 산서 제일의 수재이자 사회주의국가 건설을 꿈꾸며 자신의 아버지를 악덕 지주 야마니시 아끼라라고 부르는 최귀용 등. 한 가족과 그들을 둘러싼 이들의 엇갈린 신념과 욕망, 그리고 갈등을 통해 시대의 일면을 생생히 그려낸 『문신』은 비극적이고 혼란스러웠던 시대에 대한 이야기이자, 압도적인 세계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헤쳐나가는 이들의 투쟁을 담아낸 대작이다.
제목인 ‘문신’은 전쟁에 나갈 때 반드시 살아서 가족들에게 돌아오고 싶다는, 죽을 경우 시신으로라도 고향에 돌아와 선영에 묻히고 싶다는 비원이 담긴 부병자자(...(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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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3 Jan 2019 15:10:59
<![CDATA[문신 1]]>
책소개


『문신』은 『장마』 『완장』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등으로 현대문학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윤흥길이 20년 만에 발표하는 장편소설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비극을 마주하는 한 가족의 엇갈린 신념과 욕망이 펼쳐진다. 폐병에 걸려 죽어가길 기다리며 세상 모든 것에 냉소를 품는 최부용, 흔들림 없는 기독 신앙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아버지와 맞서 집안을 지탱하는 최순금, 산서 제일의 수재이자 사회주의국가 건설을 꿈꾸며 자신의 아버지를 악덕 지주 야마니시 아끼라라고 부르는 최귀용 등. 한 가족과 그들을 둘러싼 이들의 엇갈린 신념과 욕망, 그리고 갈등을 통해 시대의 일면을 생생히 그려냈다.


저자소개

윤흥길

???? : 윤흥길
1942년 전라북도 정읍 출생.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 『장마』 『완장』 『황혼의 집』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등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 한국창작문학상, 현대문학상, 21세기문학상,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목   차


1권
제1장 더디 오는 봄
제2장 낮마다 일식 밤마다 월식
제3장 화적패가 들다
제4장 알나리깔나리


출판사 서평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가듯이,
소설을 짊어지고 그 고통스러운 시대를 통과하고 있었다. _김훈(소설가)

우리의 언어가 이토록 풍요로웠던가.
온몸이 유장한 가락과 고저장단의 리듬을 타며 책 속으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_오정희(소설가)

집필에서 출간까지 20년
작가 인생 50년, 거장 윤흥길의 필생의 역작

문학동네가 소설가 윤흥길의 등단 50주년에 맞춰 신작 장편소설 『문신』을 출간했다. 『문신』은 『장마』 『완장』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등으로 현대문학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윤흥길이 20년 만에 발표하는 장편소설로, 집필부터 출간까지 무려 20년이 소요된, 총 다섯 권에 달하는 초대형 장편소설이다. 올해 1권부터 3권까지 출간되며 4권과 5권은 2019년 출간 예정이다.

“언제나 큰 문제에 대해 큰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문신』은 그동안 쓴 것 중 가장 많은 시간과 힘이 들어간 작품이다. 남은 생에 다시 이런 작품은 쓰지 못할 것이다.”_작가 인터뷰중

제국주의 시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비극을 마주하는
한 가족의 엇갈린 신념과 욕망

일본 식민통치하에 놓인 대한제국. 산서(山西)의 천석꾼 대지주 최명배는 기회주의적인 인물이다. 일제가 조선인들을 수탈할 때 기회를 잡아 막대한 부를 쌓은 그는 전통과 조상신위를 끔찍이 여기면서도 앞장서서 친일 행보를 이어간다. 누구보다 먼저 자신의 이름을 ‘야마니시 아끼라’로 개명하고, 읍내에 나가 천황폐하 만세삼창을 하기도 하는 그는, 자식들의 입신양명을 계기로 자신도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를 염원한다. 하지만 고등교육을 받은 자식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비극의 시대를 마주한다.
폐병에 걸려 죽어가길 기다리며 세상 모든 것에 냉소를 품는 최부용, 흔들림 없는 기독 신앙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아버지와 맞서 집안을 지탱하는 최순금, 산서 제일의 수재이자 사회주의국가 건설을 꿈꾸며 자신의 아버지를 악덕 지주 야마니시 아끼라라고 부르는 최귀용 등. 한 가족과 그들을 둘러싼 이들의 엇갈린 신념과 욕망, 그리고 갈등을 통해 시대의 일면을 생생히 그려낸 『문신』은 비극적이고 혼란스러웠던 시대에 대한 이야기이자, 압도적인 세계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헤쳐나가는 이들의 투쟁을 담아낸 대작이다.
제목인 ‘문신’은 전쟁에 나갈 때 반드시 살아서 가족들에게 돌아오고 싶다는, 죽을 경우 시신으로라도 고향에 돌아와 선영에 묻히고 싶다는 비원이 담긴 부병자자(...(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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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3 Jan 2019 15:06:53